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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SC 클라이밍] 서채현, 올 시즌 마지막 월드컵 리드 은메달…"우승할 기회였는데 아쉽다"

작성일: 2022.09.28 14:44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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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IFSC 자카르타 월드컵 여자부 리드에서 은메달을 따낸 서채현 ⓒ올댓스포츠
▲ 2022 IFSC 자카르타 월드컵 여자부 리드에서 은메달을 따낸 서채현 ⓒ올댓스포츠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서채현(19,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이 올 시즌 마지막 리드 대회인 자카르타 12차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서채현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벌어진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12차 월드컵 리드 부문에서 예선과 준결선에서 모두 완등(TOP) 했다. 그러나 결선에서 얀야 간브렛(슬로베니아)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선에서 얀야 간브렛(슬로베니아)은 완등에 성공했지만 서채현은 완등을 눈앞에 두고 아쉽게 40홀드를 기록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서채현은 올 시즌을 리드 세계 랭킹 2위로 마감했다. 그는 이번 자카르타 12차 월드컵까지 총 7차례 출전해 총 5개의 메달(은메달 3개, 동메달 2개)을 획득했다.

서채현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에 "이번에는 정말 여유롭게 등반을 해서 우승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손이 미끄러져 너무 아쉬운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 남은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남자부 이도현(20, 한국체대)은 자카르타 12차 월드컵에서 첫 리드 결선에 오르며 6위를 차지했다. 리드에서는 세계랭킹 15위에 올랐고 상반기에 종료된 볼더링은 세계랭킹 7위에 자리했다.

이도현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에 "2019년 첫 리드 월드컵 이후로 3년 만에 뛰는 리드 시즌이라 계속해서 경기감을 찾아가며 정말 긴장을 많이 했던 시즌이었다"며 "스스로 더 발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깨달었던 정말 뜻 깊은 한 시즌이었으며 다음 시즌에는 더욱 발전하여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서채현과 이도현은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오는 10월 전국체전과 서울 잠원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둘은 다음 달 20일 일본 모리오카로 넘어가 콤바인 월드컵을 끝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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