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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역전 우승은 없다는 홍명보 감독 "중요한 것은 자신감"

작성일: 2022.09.28 16:12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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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상암, 이성필 기자] "우리가 불안해야 할 이유가 없다."

프로축구 K리그1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울산 현대는 파이널 파운드 돌입 전까지 승점 66점으로 1위를 질주 중이다. 2위 전북 현대(61점)와는 5점 차이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5점 차이는 큰 차이다"라며 선수들의 심리를 어루만지며 33라운드를 치러왔다. 반면 김상식 전북 감독은 팬들의 퇴진 시위와 마주하는 등 혼란과 마주하며 리그를 치러왔다. 그래서 남은 5경기는 총력전이다. 울산은 다지기를, 전북은 뒤집기를 해줘야 한다. 

28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파이널 2022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홍 감독은 "개인적으로 이기고 싶은 팀이 있다. 우승하려면 모든 팀을 잡아야 하는데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 상대가 인천 유나이티드다. 올해 세 번 만나 모두 비겼는데 정말 중요하다. 우승하려면 첫 경기가 중요하다"라며 진지함을 보였다. 

매년 1위를 달리다가도 막판에 포항 스틸러스 등 라이벌전을 그르쳐 뒤집히는 일이 다반사였다. 그는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우리 선수들은 늘 이 시기에 미끄러졌다.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1년 동안 해왔던 것을 지키는 것이다. 자신감을 불어 넣어야 한다"라며 심리 무장을 단단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마라톤에 비유해 38km 지점까지 1위로 달려왔다는 비유를 했던 홍 감독이다. 그는 "전북이야 이 시기에 늘 이기고 역전 우승해서 자신의 시나리오가 있겠지만, 우리는 1등을 유지해왔다. 결과적으로 다른 결과를 믿어야 한다"라고 답했다. 

올해 역전승을 자주 만들었던 울산이다. 그는 "우리가 불안해할 이유는 없다. 선수들이 우승을 만들고 저는 판을 깔아줄 뿐이다"라며 신명 나게 놀기를 기대했다.

이어 외부 변수도 통제했다. 그는 "울산은 저 산 뒤에 무엇이 있는지 모른다. 우리는 경험이 없다. 결국은 승리가 최선이다"라며 울산이 바라는 염원인 우승을 꼭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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