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은 트레이드설 진실 "구단이 먼저 제의한 것"
작성일: 2016.05.13 17:5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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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노경은은 은퇴 의사를 밝히고 두산 베어스는 노경은의 결정을 받아들여 KBO에 임의탈퇴 공시를 요청했다. 그러나 노경은은 13일 KBO에 "구단과 다시 이야기해 보겠다며 임의탈퇴 공시를 보류해 달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 관계자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 앞서 노경은 임의탈퇴 번복에 대해 "노경은이 구단에 13일 철회 요청을 했다. 구단에서 최대한 이른 시간 안에 결정할 것"이라며 노경은과 두산이 이날 만났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임의탈퇴에 관련해서 나오고 있는 억측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 "노경은이 은퇴를 요청한 것은 지난달 22일이다. 21일 경기에서 부진해서 2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앞으로 불펜에서 던질 것이라고 노경은에게 전달했다. 그러자 노경은이 권명철 불펜 코치에게 은퇴할 것이라고 먼저 말을 꺼냈다"고 설명했다. 노경은은 21일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관계자는 "구단은 은퇴를 만류했다. 노경은이 새롭게 시작하는 것을 돕기 위해 구단이 먼저 트레이드 이야기를 꺼냈다. 노경은도 동의했다. 최종적으로 트레이드가 무산되자 노경은이 은퇴하겠다고 말했다"며 사실관계를 정리했다.
또한, 훈련 불참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서는 "훈련 불참은 은퇴를 선언한 후였다. 문제 될 것이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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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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