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저 최다 탈삼진 20개 작성- 베이커 감독 밀어붙이기 있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메이저리그는 13일(한국 시간) 전날 맥스 셔저의 한 경기 탈삼진 최다 타이 기록(20개)의 여운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날 오전에도 메이저리그 최대 뉴스는 셔저의 탈삼진이다. 한 경기 탈삼진 20개 작성 투수는 셔저, 케리 우드, 로저 클레멘스, 랜디 존슨 등 4명이다.
뉴스의 초점은 워싱턴 내셔널스 에이스 셔저의 완투와 스트라이크 볼넷 비율이었다. 셔저는 3-1로 앞선 상황에서 9회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선두 타자 J D 마르티네스에게 큼직한 중월 홈런을 허용했다. 스코어가 3-2로 좁혀지면서 상황이 급박해졌다. 워싱턴 더스티 베이커 감독이 고민에 빠졌다. 불펜에서는 마무리 조너선 파펠본이 준비하고 있었다.
평소 같은 경기면 당연히 파펠본이 등판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셔저가 삼진 퍼레이드를 펼쳐 18개를 기록하면서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었다. 베이커 감독으로서는 교체하기 쉽지 않았다. 투구수는 마르티네스에게 홈런을 허용할 때 104개였다.
베이커 감독은 밀어붙였다. 옛 동료 미겔 카브레라와 저스틴 업튼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탈삼진 20개를 작성했다.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 경기 후 셔저는 최다 탈삼진을 의식했다고 했다. 마지막 타자 제임스 맥캔을 삼진으로 잡았으면 신기록이 될 뻔했다. 그러나 맥캔은 2사 1루서 2구째를 때려 3루 땅볼로 아웃돼 경기는 3-2로 마무리됐다.
이날 셔저는 투구수 119개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스트라이크가 96개. 스트라이크 비율이 80.6%다 119개를 던지면서 볼이 23개에 불과했다.
ESPN의 유명한 야구 전문기자 팀 컥치언은 “27아웃에 20개가 탈삼진이라니 리틀리그에서 볼 수 있는 장면이다”고 칭찬했다.
셔저는 2014년 겨울 워싱턴과 프리 에이전트 계약을 맺었다.이후 45차례 선발 등판에 3차례나 탈삼진 15개 이상을 작성했다. 랜디 존슨에 이어 노히트노런 2회 작성에 1 경기 삼진 20개를 빼앗은 셔저의 탈삼진 행진이 올 시즌 메이저리그의 새로운 볼거리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
연일 비난-비판 퍼붓더니…갑자기 "김하성 유격수로 기회 줘라" 태세전환, 도대체 왜?
2026-08-11
-
"30년 동안 가장 터무니없는 트레이드" 아직 데뷔전도 못했다…ML 경악한 5대2 빅딜 결과에 시선집중
2026-08-11
-
다저스 2382억 투자 대실패? 'ERA 0.84' 백투백 우승 이끈 퍼펙트괴물, 클로저 가능성 '급부상'
2026-08-11
추천 콘텐츠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
양민혁, 커리어 4번째 임대 “730일 동안 토트넘 한 경기도 못 뛰어…” 벨기에 중위권 팀 이적 합의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