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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KBO 리그 영상] 양현종 7이닝 무실점 '첫 승'…로저스 2연패

작성일: 2016.05.13 22:17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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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종은 13일 광주 한화전에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양현종이 7전 8기 첫 승을 올렸다. 에스밀 로저스는 2연패했다.

양현종은 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으로 4-2 승리를 이끌었다.

빈약한 타선 지원 속에 승리와 인연이 없던 양현종은 시즌 8번째 등판이자 7번째 퀄리티 스타트만에 첫 승을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3.51에서 3.07로 낮췄다.

양현종은 최고 시속 148km 패스트볼을 앞세워 한화 타선을 제압했다.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을 고루 섞어 패스트볼 위력을 더했다.

2-0으로 앞선 3회 오선진과 이용규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면서 위기를 맞은 양현종은 장민석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6회 1아웃까지 8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이어 갔다.

양현종은 팀이 2점 리드한 7회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면서 경기를 마쳤다. 양현종이 내려간 뒤 타자들이 곧바로 2점을 올리면서 양현종의 첫 승을 도왔다.

반대로 로저스는 실책에 울었다. 6⅔이닝을 책임졌지만 4실점(2자책점)했다. 1회 무사 1, 2루에서 브렛 필을 땅볼로 유도했는데 김태균이 놓치면서 실점으로 이어졌다. 지난 8일 kt 위즈전 이후 2연패다.

KIA는 2-0으로 앞서 있던 7회 1사 만루 기회에서 강한울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면서 승세를 굳혔다. 한화는 8회 신성현의 좌전 적시타로 2점을 추격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LG는 잠실에서 선발투수 류제국의 6⅔이닝 1실점 호투와 루이스 히메네스의 결승 2루타에 힘입어 SK 와이번스를 2-1로 이겼다. SK전 7연패 사슬을 끊었다.

kt는 마산에서 NC에 5-4로 이겼다. 4-4로 맞선 9회 하준호가 결승 홈런을 쳤다. 두산은 고척스카이돔에서 넥센을 8-4로 꺾었고, 롯데는 대구에서 삼성을 14-8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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