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S2 '연중 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 출처|KBS2 '연중 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박수홍과 출연료 횡령 의혹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친형 외에 형수가 200억대 부동산을 가지고 있다는 의혹을 '연중 플러스'가 파헤쳤다.

6일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는 30년간 출연료를 횡령한 의혹이 있는 친형과 법적 다툼을 벌이다 최근 부친에게 폭행 피해를 입은 박수홍의 사건을 다뤘다.

가족간 갈등 와중에 가정주부로 알려진 박수홍의 형수가 200억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형수 개인 명의의 부동산은 물론, 남편과 공동 명의로 여러 채의 아파트 및 상가를 갖고 있다는 것. 

해당 지역 공인중개사는 "상가를 몇 개 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야기를 들은 건 사건 터지기 전이라 연예인들이 부동산 투자하듯이 박수홍도 그렇게 하는구나. 바쁘니까 형수가 대신 관리해주는구나 했다"고 언급했다.

'연중' 측은 "취재 결과 강서구와 마포구에 (형수)개인 및 (친형과) 공동 소유로 8채, 법인 소유 8채가 있다. 부동산을 합치면 최소 100억~200억 부동산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형수에 대한 검찰 조사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박수홍 측 변호사는 "모든 재산에 대해 가압류를 걸어놓은 상태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당시 큰 충격을 받았고 가족들의 태도에 더 큰 충격을 받았지만 배우자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어 정신적으로 회복됐고 최근 활발히 활동 중"이라고 박수홍의 상태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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