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조코비치 VS 메드베데프 빅 매치 성사…아스타나 오픈 결승행 놓고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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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노박 조코비치(35, 세르비아, 세계 랭킹 7위)와 다닐 메드베데프(26, 러시아, 세계 랭킹 4위)가 나란히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아스타나 오픈 준결승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7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ATP 투어 500시리즈 아스타나 오픈 단식 8강전에서 카렌 하차노프(26, 러시아, 세계 랭킹 18위)를 2-0(6-4 6-3)으로 제압했다.
지난주 텔아비브 오픈에서 우승한 조코비치는 이번 아스타나 오픈에서 무실세트로 4강에 진출했다. 그는 2주 연속 우승은 물론 개인 통산 90번째 투어 정상에 도전한다.
하차노프는 올해 마지막 그랜드슬램 대회인 US오픈에서 4강에 올랐다.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난 조코비치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내주지 않으며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조코비치는 하차노프와 상대 전적에서 7승 1패를 기록했다.
조코비치의 준결승 상대는 메드베데프다. 메드베데프는 8강전에서 로베르토 바티스타 아굿(34, 스페인, 세계 랭킹 21위)을 2-0(6-1 6-1)으로 완파했다. 1시간 4분 만에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메드베데프는 조코비치와 맞붙는다.
조코비치와 메드베데프의 상대 전적은 조코비치가 6승 4패로 우위에 있다. 올해 처음 맞대결하는 이들은 지난해 세 번 경기를 치렀다. 호주 오픈 결승전에서는 조코비치가 3-0(7-5 6-2 6-2)으로 완승했다.
지난해 조코비치는 호주 오픈과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 그리고 윔블던을 제패했다. 마지막 그랜드슬램 대회인 US오픈에서도 결승에 진출하며 캘린더 그랜드슬램(한 해 4개 그랜드슬램 대회서 모두 우승)에 도전했다. 그러나 메드베데프에게 0-3(4-6 4-6 4-6)으로 져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그해 11월 ATP 파리 마스터스 결승전에서는 조코비치가 2-1(4-6 6-3 6-3)로 역전승을 거두며 설욕에 성공했다.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4, 그리스, 세계 랭킹 6위)와 안드레이 루블레프(24, 러시아, 세계 랭킹 9위)도 4강에 합류해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이들의 상대 전적은 치치파스가 5승 4패로 근소하게 우위에 있다.
한편 TV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ATP 투어 아스타나 오픈과 일본 오픈 주요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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