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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 '17년 만에 우승 보인다' 울산, 전북에 2-1 극장 역전승...승점 8점 차

작성일: 2022.10.08 18:28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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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현대가 8일 전북 현대와 맞대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울산 현대가 8일 전북 현대와 맞대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마틴 아담이 8일 전북 현대전에서 극장골을 넣고 포효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마틴 아담이 8일 전북 현대전에서 극장골을 넣고 포효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사실상 결승전'에서 울산 현대가 전북 현대를 뒤집었다.

울산은 8일 오후 4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2022 하나원큐 K리그1' 파이널라운드A 2라운드에서 2-1로 이겼다.

울산은 4-1-4-1 포메이션에 원톱이었다. 레오나르도가 전북 골망을 노리고, 바코, 이청용, 이규성, 최기윤이 2선에서 화력 지원을 했다. 박용우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백 앞에서 보호를 했고, 설영우, 김영권, 정승현, 김태환이 수비를 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전북은 4-4-2 포메이션에 투톱이었다. 송민규와 조규성이 득점을 노렸다. 강상윤, 맹성웅, 백승호, 한교원이 허리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고, 포백은 최철순, 윤영선, 박진섭, 김문환이었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양 팀은 조직적인 압박으로 서로의 길목을 차단했다. 울산과 전북이 세트피스에서 골망을 위협하며 탐색전을 했다. 울산은 전반 19분에 23세 이하(U-23) 카드를 빼고 엄원상을 넣어 측면 공격을 강화했다. 전북도 바로우를 투입해 맞불을 놨다.

울산은 바코를 활용해 전북 수비에 균열을 냈다. 바코는 볼을 잡으면 전북 수비 2~3명을 몰고 달렸다. 원톱 레오나르도와 호흡도 좋았다. 하지만 선제골은 전북이었다. 전반 33분 코너킥에서 바로우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울산 골망을 뒤흔들었다.

울산은 실점 뒤에 공격 템포를 올렸다. 전반 39분 프리킥에서 레오나르도가 머리를 댔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전반 44분 코너킥에서 이청용이 헤더로 방향을 바꿨는데 옆 그물을 맞추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울산이 후반 3분에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엄원상이 박스 안에서 슈팅했는데 최철순이 투있는 태클로 막았다. 측면에서 공격 템포를 올리면서 전북 골망을 노렸지만 야속하게 빗나갔다. 전북은 구스타보와 류재문을 투입해 그라운드에 변화를 줬다.  

울산에 결정적인 기회가 왔다. 후반 19분에 레오나르도가 박스 안에서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 킥을 얻었다. 하지만 비디오판독시스템(VAR) 결과 정당한 몸 싸움으로 인정돼 페널티 킥이 취소됐다.

후반 27분, 박용우가 코너킥에서 위협적인 헤더를 했는데 송범근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울산은 엄원상, 이청용 등이 분투하면서 동점골에 총력을 다했다. 막판에 페널티 킥이 판정됐고, 마틴 아담이 동점골을 넣었고, 세트피스에서 극장골로 승점 3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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