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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운 결승골' 대구, '이승우 골맛' 수원FC 잡고 잔류 기세↑

작성일: 2022.10.09 20:57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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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FC가 홍정운의 결승골로 수원FC에 2-1로 이겼다. 수원FC는 이승우가 골맛을 봤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대구FC가 홍정운의 결승골로 수원FC에 2-1로 이겼다. 수원FC는 이승우가 골맛을 봤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대구FC가 홍정운의 결승골로 수원FC에 2-1로 이겼다. 수원FC는 이승우가 골맛을 봤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대구FC가 홍정운의 결승골로 수원FC에 2-1로 이겼다. 수원FC는 이승우가 골맛을 봤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축구 천재' 이승우(수원FC)가 돌아와 골맛을 봤지만, 승리는 대구FC가 가져갔다. 

대구는 9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B(7~12위) 35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홍정운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3연승을 질주한 대구는 승점 41점에 도달, 9위를 유지했다. 승강 플레이오프권인 10위 수원 삼성(38점)과의 승점 차를 3점으로 벌리며 안정권에 근접했다. 8위 FC서울(42점)과 1점 차로 좁힌 것도 큰 소득이었다. 7위 수원FC(45점)는 잔류 확정은 다음 경기로 미뤘다. 

대구의 경기 스타일인 빠른 역습이 통한 경기였다. 전반 21분 황재원이 아크 오른쪽에서 연결한 볼을 고재현이 골지역 정면에서 왼발로 골망을 갈랐다. 수원FC 수비의 압박이 풀어진 틈을 놓치지 않고 빠른 선택으로 골망을 갈랐다. 

물론 수원FC도 그냥 있지는 않았다. 11분 교체로 등장한 이승우가 30분 김현과 호흡해 골망을 흔들었다. 아크 부근에서 김현과 2대1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안으로 침투한 뒤 왼발로 동점골에 성공했다. 리그 14호골로 좋은 감각을 과시했다.

후반 시작 후 양팀은 공격적으로 골을 넣으려 애썼다. 대구가 12분 세징야의 프리킥을 조진우가 머리로 떨어트렸고 홍정운이 오른발로 골맛을 봤다. 

골이 더 필요했던 양팀은 수원FC가 18분 라스, 김승준을 넣으며 공세를 취하자 대구도 20분 장성원, 33분 이근호를 투입해 역습 더 강화했다. 치열한 공방이 오갔고 골지역 근처까지 오가는 공방전이 이어졌다. 하지만, 더는 골이 터지지 않았고 그대로 대구가 승리 사냥에 성공했다. 

앞서 김천 상무와 성남FC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천(36점)이 11위에서 반등하지 못했고 성남(26점)은 남은 3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강등이 확정됐다. 수원과 서울은 0-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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