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ISU 챌린저 2연속 우승' 김예림 "그랑프리에서는 더 좋은 경기 보여드리고 싶어요"

작성일: 2022.10.10 05:41 조영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2022 ISU 피겨 스케이팅 챌린저 대회 핀란디아 트로피 여자 싱글에서 우승한 김예림 ⓒ올댓스포츠
▲ 2022 ISU 피겨 스케이팅 챌린저 대회 핀란디아 트로피 여자 싱글에서 우승한 김예림 ⓒ올댓스포츠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 피겨 장군' 김예림(19, 단국대)이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대회서 2회 연속 우승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예림은 9일(한국시간) 핀란드 에스포에서 열린 ISU 피겨 스케이팅 챌린저 대회 핀란디아 트로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4.46점 예술점수(PCS) 67.63점을 합친 총점 142.09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71.88점과 합친 최종 합계 213.97점을 얻은 김예림은 우승을 차지했다. 205.51점을 받은 김채연(16, 수리고)은 2위를 차지했다. 아나스타시아 구바노바(조지아)는 197.56점으로 그 뒤를 이었고 이해인(17, 세화여고)은 195.72점을 얻으며 4위에 자리했다.

김예림은 지난달 16일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막을 내린 ISU 챌린저 대회 US 인터내셔널 클래식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올 시즌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그는 190.64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시니어 데뷔 이후 ISU 공인 대회서 처음 우승한 김예림은 이번 핀란디아 트로피에도 정상에 오르며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1월 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세운 종전 개인 프리스케이팅(140.98점)과 총점(209.91점) 개인 최고 점수를 갈아치우는 성과도 거뒀다. 

▲ 김예림 ⓒ대한빙상경기연맹
▲ 김예림 ⓒ대한빙상경기연맹

김예림의 올 시즌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그는 US 인터내셔널 클래식 쇼트프로그램에서 58.32점에 그쳤다. 그러나 프리스케이팅에 선전하며 시니어 데뷔 이후 ISU 공인 대회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핀란디아 트로피에서 김예림의 기량은 한층 안정됐다. 퀄리티 높은 점프 감각을 되찾았고 올림픽을 경험한 뒤 표현력과 무대 장악력은 한층 노련해졌다. 

트리플 악셀 및 4회전 점프 같은 고난도 기술은 없지만 김예림은 자신의 장점을 한층 살리며 개인 최고 점수를 경신했다.

경기를 마친 김예림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에 "프리스케이팅을 앞두고 긴장이 많이 되었지만 경기가 잘 풀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ISU US 인터내셔널 클래식 대회를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보완점을 많이 생각해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발견한 개선점까지 보완해 다가오는 그랑프리에서는 더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예림은 다음 달 김예림은 다음 달 4일 프랑스 앙제에서 개막하는 ISU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 참가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