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간판' 황선우-김서영, 전국체전 3관왕 등극…"5관왕으로 마치고 싶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19, 강원도청)와 여자 수영의 에이스 김서영(28, 경북도청)이 전국체전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황선우가 이끈 강원 선발은 11일 울산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일반부 계영 400m 결승에서 3분15초39 만에 터치 패드를 찍으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3분19초99를 기록한 대전 선발이 차지했다. 3분20초23의 대구 선발은 그 뒤를 이었다.
황선우는 지난 6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분15초68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넉 달 만에 남자 계영 400m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운 그는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총 5개 종목에 나서는 황선우는 5관왕에 한 걸음 다가섰다.
그는 12일 열리는 자유형 100m에 출전한다. 또 13일 혼계영 400m에도 도전한다. 황선우가 남은 두 종목에서 모두 우승하면 5관왕을 달성한다.
경기를 마친 황선우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에 "예상치 못한 한국 신기록을 작성해서 레이스 후 환호했다. 국가대표팀 외 단일팀으로 단체전 한국 신기록은 처음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소속 팀과 함께 신기록을 작성해서 정말 뿌듯하다. 남은 두 경기를 잘 마무리해서 5관왕으로 전국체전을 마치고 싶다. 고산지대 훈련의 효과로 기록이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서영도 이날 여자 일반부 개인혼영 200m와 계영 400m에서 금메달 2개를 따냈다. 지난 9일 계영 800m에서 우승한 그는 대회 3번째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김서영은 주 종목인 개인혼영 200m에서 우승하며 대회 7연패에 성공했다. 이어 경북 선발로 계영 400m에서 나선 그는 3분43초70으로 정상에 올랐다.
김서영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에 "이번 경기는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첫 개인혼영 경기였다. 내년에 큰 대회가 있어 그동안 휴식에 집중했기에 좋은 기록을 기대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연이어 열리는 큰 대회들을 준비하는 데 있어 앞으로 채워나갈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하겠다. 주변에서 성적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예전만큼 부담스럽지는 않고, 지금 내 상황에 맞추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집중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선우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김서영은 제100회 대회에서 MVP를 거머쥐었다. 남녀 수영의 간판인 이들은 이번 체전에서 MVP 경쟁을 펼친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
초비상! “안세영 결승에서 이기려면 달라져야 한다”…최대 숙적 천위페이 진땀 역전승에 중국도 따끔한 지적
2026-08-19
-
"이 악물면 치아에 무리 많이 가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법 전문가 통해 전수
2026-08-19
-
교육박람회에서 대박 터진 체육공단의 '한국형 올림픽가치교육', 뜨거운 상담 열기
2026-08-19
-
하남시조정협회 로잉프로, 울산시장배서 금2·은4 획득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