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짜릿한 역전승' 머리, 히혼 오픈 8강행…루블레프도 준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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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앤디 머리(35, 영국, 세계 랭킹 48위)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히혼 오픈 8강에 올랐다.
머리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히혼에서 열린 ATP 투어 250시리즈 히혼 오픈 단식 2회전(16강)에서 페드로 카친(27, 아르헨티나, 세계 랭킹 61위)에게 2-1(2-6 7-5 7-6<7-3>) 역전승을 거뒀다.
한때 라파엘 나달(36, 스페인, 세계 랭킹 2위), 노박 조코비치(35, 세르비아, 세계 랭킹 7위) 그리고 로저 페더러(41, 스위스, 은퇴)와 '빅4'를 형성했던 머리는 고관절 및 엉덩이 부상으로 슬럼프에 빠졌다.
올 시즌 25승 16패를 기록한 그는 세계 랭킹을 48위까지 끌어 올렸다. 머리는 지난 1월 호주 시드니 인터내셔널과 6월 독일 슈투트가르트 오픈에서 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두 번의 대회에서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이번 히혼 오픈에서 머리는 2019년 벨기에 유로피언 오픈 우승 이후 3년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1세트를 2-6으로 내준 머리는 접전 끝에 2세트를 잡으며 기사회생했다. 타이브레이크까지 간 3세트에서 막판 집중력을 발휘한 머리는 2시간47분이 걸린 경기를 매조지으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머리는 로베르토 바티스타 아굿(34, 스페인, 세계 랭킹 22위)과 세바스티안 코르다(22, 미국, 세계 랭킹 47위)가 맞붙는 16강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톱 시드인 안드레이 루블레프(24, 러시아, 세계 랭킹 9위)는 16강전에서 일야 이바시카(28, 벨라루스, 세계 랭킹 70위)를 2-1(6-3 5-7 6-4)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올 시즌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루블레프는 토미 폴(25, 미국, 세계 랭킹 30위)과 준준결승에서 맞대결한다.
한편 TV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ATP 투어 히혼 오픈 주요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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