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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겨도 우승' 차분한 홍명보 "쉽지 않아도 최선을 다하겠다"

작성일: 2022.10.16 13:26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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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춘천, 이성필 기자] 대사를 앞둔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은 차분했다. 

울산은 16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A 37라운드를 치른다. 강원에 비겨도 2005년 이후 17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다.

홍명보 감독은 "중요한 경기다. 오늘 승리해서 시즌 마무리를 하고 싶은 마음이 저는 물론 선수단, 팬 모두 강할 것이다. 쉽지는 않아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수비가 좋아야 이긴다. 홍 감독은 "김태환은 부상으로 빠졌고 정승현이 경고 누적으로 나서지 못한다. 선수들에게 기존에 해왔던 방식을 더 하라고 주문했다. 공격적으로 측면 수비수 올라가며 할 수 있는 것을 했다. 두 명의 공백은 문제없다. 어느 시점에 양팀의 골이 터질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골을 넣어도 해왔던 경기 형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수들에게 주문했다"라고 답했다. 

강원에 10년 넘게 패하지 않았다는 것은 분명 강점이다. 홍 감독은 "지난 과거의 이야기는 없다. 다른 형태의 경기라 본다. 자신감 갖는 것은 좋지만, 그런 것은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최용수 감독과의 겨루기에 대해서는 "강원도 마지막 홈 경기도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도 걸려 있으니 최선을 다하리라 본다"라고 답했다. 

3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 1-1 무승부에 대해서는 "이전 하반기 울산이 미끄러질 당시에는 전북보다 포항에 다득점 실점으로 그런 경우가 많았다. 지난 일주일 동안 더비를 세 경기나 했다. 1승1무1패로 끝낸 것은 우리 계획이었다. 아쉬움은 없다. 이 경기에 선수들이 얼마나 회복이 되느냐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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