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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축구놀이' 정착 위해"…2022 KFA 챌린지 성공적인 첫걸음

작성일: 2022.10.17 12:02 박대현 기자, 이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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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KFA 챌린지가 16일 성공적인 첫걸음을 뗐다. ⓒ 수원, 이강유 기자
▲ 2022 KFA 챌린지가 16일 성공적인 첫걸음을 뗐다. ⓒ 수원, 이강유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박대현 이강유 기자] 유소년 저변 확대와 건전한 축구 놀이문화 정착을 위해 대한축구협회(KFA)가 준비한 '2022 KFA 챌린지'가 성공적인 첫걸음을 뗐다.

16일 수원 원천동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KFA 챌린지 1차 페스티벌은 약 400명에 이르는 12세 이하 유소년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는 드리블과 저글링, 패스, 컨트롤, 움직임 등 5가지 연령별 챌린지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목록마다 타깃이 뚜렷했다.

원하는 방향으로 공을 이동시키고(드리블) 연결하며(패스) 정지시키는(컨트롤) 담금질이 이어졌다. 축구공을 받기 위한 공간 포착(움직임)과 다양한 신체부위를 활용한 공 다루기(저글링)도 살뜰히 진행됐다.

드리블의 경우 여러 삼각콘 사이를 지그재그로 왕복하고 3인 1조로 나뉘어 접시콘에 공 올리기 대결 등을 벌였다. 

움직임은 꼬리잡기, 저글링은 공 나르기 릴레이, 패스는 골프 규칙을 응용한 콘 넘어뜨리기가 이뤄져 참가자 흥미를 돋웠다. 각 영역에 특화된 아기자기한 프로그램으로 유소년 기본기를 매만졌다. 

프로그램을 마칠 때마다 참가자는 오른 손목에 찬 밴드에 큐알(QR)코드를 찍어 인증했다. 다섯 코스를 모두 이수하면 참여 인증서와 KFA 챌린지 레벨을 부여받았다. 

이번 챌린지를 지원한 스포츠 블록체인 기업 '프로젝트위드'의 이웅장 대표는 "유소년 아이들이 쉽고 재밌게 축구에 참여하고 그 과정을 통해 축구 저변 확대를 모색하는 게 프로그램 취지"라면서 "6~12세까지 연령대별로 구성돼 있다. KFA 챌린지는 처음 축구를 접하는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경기력 측정도 중요하지만 흥미를 돋우고 유지시키는 데 좀더 초점을 맞췄다"고 귀띔했다.  

▲ 약 400명에 이르는 유소년 참가자는 드리블과 컨트롤, 패스 등 2022 KFA 인증제가 준비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수원, 이강유 기자
▲ 약 400명에 이르는 유소년 참가자는 드리블과 컨트롤, 패스 등 2022 KFA 인증제가 준비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수원, 이강유 기자

프로그램 마지막은 미니 게임이 장식했다. 400명에 달하는 어린 새싹들은 챌린지에서 익힌 기본기를 피치에서 양껏 써먹었다. 천진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산이 초등학교에서 온 이지호 군은 "오늘(16일) 프로그램 가운데 미니 게임이 가장 재밌었다"며 오는 30일 대구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차 페스티벌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고 해사하게 웃었다.

망포 초등학교를 다니는 조은호 군은 "원래도 축구를 정말 좋아하는데 챌린지 덕분에 더 재밌었다"며 씩씩하게 답했다. 

미니 게임까지 착실히 마친 참가자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 사인볼과 다회용컵, 프로그램 이수 인증서를 선물받았다. KFA가 겨냥한 '누구나 재밌게 축구를 즐기고 언제든 확인 가능한 레벨 측정'의 취지가 공감되는 챌린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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