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면접 봤던 텐하흐…"후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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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가 맞대결을 벌이면서 에릭 텐하흐 감독과 토트넘의 인연이 화제로 떠올랐다.
ESPN은 19일(한국시간) "텐하흐 감독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부임하기 전인 2021년 토트넘 감독 면접을 봤지만, 결과에 대해선 후회가 없다"고 전했다.
텐하흐 감독은 자신을 향한 토트넘의 관심에 대한 물음에 "난 관심이나 다른 것에 대해 절대 말하지 않는다"며 "관심 없다. 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와서 기쁘고, 여기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주제 무리뉴 감독과 결별한 토트넘 홋스퍼는 여러 감독들과 연결됐고, 텐하흐 감독 역시 그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텐하흐 감독을 비롯해 파울루 폰세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그래엄 포터 등 여러 감독들과 협상이 무산됐고 부랴부랴 누누 감독을 선임했다.
누누 감독은 2023년 6월까지 2년 계약을 맺었으나, 선임 4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토트넘으로 이적하지 않은 텐하흐 감독은 지난 시즌 아약스를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우승으로 이끈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부임했다.
개막 2연패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승점 16점(5승 1무 3패)로 리그 5위에 올라 있다. 선두 아스날과 승점 11점 차, 4위 첼시와 승점 3점 차다.
텐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있어서 기쁘나, 우리 위치는 만족스럽지 않다. 하지만 내가 조급하지 않다는 사실 또한 알고 있다. 좋은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다. 우린 더 잘해야 한다. 우리가 발전하는 것이 보인다. 우리가 계속 발전할 때, 훨씬 더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은 20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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