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승격 꿈 멈췄지만, 이영민 감독의 전진 "내년에도 희망 가질 것"

작성일: 2022.10.19 21:40 이성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이영민 부천FC 1995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이영민 부천FC 1995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부천, 이성필 기자] 결정적인 기회에서 버티지 못하고 무너진 부천FC 1995에 이영민 감독은 오히려 고맙다는 말을 꺼냈다. 

부천은 1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준플레이오프 경남FC에 2-3으로 패했다. 비겨도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것이 가능했던 부천은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이 감독은 "최선을 다해줬다. 시즌 전 목표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줬다. 운동장에서 열심히 해주고 경기장이나 어디서나 최선을 다했다. 선수들에게 고생했다고 해주고 싶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워낙 정신없었던 경기였다. 모든 골은 후반에 터졌다. 그는 "선수들이 충분히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바로 동점골 이후 변화를 줬다"라며 나름대로 전략을 보여줬지만, 결과적으로는 아쉬움으로 남게 됐다. 

지난해에도 플레이오프에서 밀렸던 부천이다. 그는 "작년부터 어린 선수들로 팀을 만들었다. 올해는 중위권 정도 목표를 두고 시즌을 치르자고 했는데 처음부터 잘했다. 마지막까지도 경쟁할 팀을 만들었다는 것, 내년에도 희망을 가질 것 같다"라고 답했다. 

물론 부천은 K리그1에 가고 싶은 열망이 크다. 팬들이 특히 그렇다. 올해로 K리그2 10년째다. 이 감덕은 "현재 선수들이 구단이 생각하는 것은 물론 지원이 더 늘어난다고 하면 그런 부분들(승격)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어린 선수들 육성해서 더 탄탄해지는 팀이 된다면 K리그1 목표로 이야기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육성과 지원의 필요성을 노래했다.

어쨌든 희망은 해가 갈수록 선수들이 나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는 "허리층 선수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봤고 그대로 남아 있다. 당장 이기는 것도 좋지만, 더 팀이 탄탄해지고 성장하면 K리그1 도전이 맞지 않을까"라며 내실을 강조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