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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T 탁구] '女 탁구 에이스' 전지희, 세계 8위 꺾고 챔피언스 16강행

작성일: 2022.10.20 13:52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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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희
▲ 전지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탁구의 에이스 전지희(30, 포스코에너지, 세계 랭킹 16위)가 세계 랭킹 8위 한잉(독일)을 꺾고 월드테이블테니스(World Table Tennis : WTT) 챔피언스 16강에 올랐다.

전지희는 20일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WTT 마카오 챔피언스 여자단식 1회전(32강)에서 한잉을 3-1(11-9 9-11 15-13 11-7)로 이겼다. 

WTT 챔피언스 대회는 남녀단식 각각 세계 랭킹 상위 32명, 총 64명이 출전하는 대회다. 복식 없이 단식만 열리는 이번 대회에 한국은 남자단식 장우진(27, 국군체육부대)과 안재현(23, 삼성생명) 여자단식 전지희(30, 포스코에너지)가 출전했다. 한국 여자 선수 가운데 가장 세계 랭킹이 높은 전지희는 유일하게 이번 대회에 도전했다.

첫 경기 상대는 세계 8위 한잉이었다. 전지희는 중국계 독일인인 한잉을 상대로 2전 2패에 그쳤다. 그러나 이번 경기서 설욕하며 챔피언스를 산뜻하게 시작했다.

지난 9일 중국 청두에서 막을 내린 단체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전지희는 부상으로 '에이스 소임'을 해내지 못했다. 전지희는 벤치에 머물렀고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16강에서 탈락했다. 

이번 대회에서 그는 부상을 털어내며 모처럼 제 기량을 발휘했다. 게임 스코어 1-1로 맞선 상황에서 전지희는 접전 끝에 3게임을 15-13으로 이겼다. 승부처인 3게임을 잡은 전지희는 4게임에서 상대를 몰아붙였고 결국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지희는 중국의 천싱통(세계 랭킹 13위)과 8강 진출을 다툰다.

19일 열린 남자단식 1회전에 출전한 장우진은 세계 랭킹 30위 알렉시스 르브룬(19, 프랑스)에게 1-3(6-11 13-11 8-11 6-11)으로 져 탈락했다.

세계 랭킹 47위 안재현은 20일 오후 남자단식 1회전에서 세계 10위 드미트리 옵차로프(독일)와 맞붙는다. 

한편 TV채널 스포티비2(SPOTV2)와 스포티비 온2(SPOTV ON2),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WTT 마카오 챔피언스 주요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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