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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의 취중진담 "내가 부담스럽다고…인간관계 박살났다"('차쥐뿔')

작성일: 2022.10.21 10:11 공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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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진. 출처|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 방탄소년단 진. 출처|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취중진담을 털어놨다.

진은 20일 래퍼 이영지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 출연했다.

진은 이영지와 58도 독주를 연달아 마시며 "내가 사회성이 결여돼 있다"고 고백했다. 20살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했다는 진은 "친구가 없다"면서 "휴대폰 전화번호 목록을 봐도 연예인 친구가 10명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람들 대부분이 저희가 부담스럽다고 친구로 안 놀아준다"며 "이 일 때문에 인간관계가 죄다 박살났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영지는 "지금 되게 동네 친구 같다"고 위로했다.

다만 진은 팀과 팬 외에는 흥미가 없다며 방탄소년단 활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진은 "좋아하는 것외에는 대부분 잊어버린다"며 술을 마셔도 정확한 가격대도 모르고, 스타일팀이 옷을 갖다 주면 '나에게 예쁜 옷을 줬겠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영지는 진이 방탄소년단으로서 대한민국의 대중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사며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진은 “제가 했나, 멤버들이 해줬지”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 “사람들이 관심을 주면 잃을 게 있다고 생각한다”며 “저의 단점들은 최대한 보여주고 싶지 않다. 방송에서 나쁜 말을 하거나 팬들이 좋아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는 솔직한 속내를 내비쳤다.

방탄소년단이 오랜 시간 함께할 수 있었던 이유도 언급했다. 진은 "멤버들끼리 원하는 것들이 있어도 서로 양보한다"며 "누가 자기가 잘한다고 생각해서 누가 원하는 대로만 가면 팀 유지가 힘든데, 서로 선을 안 넘고 양보해줘서 유지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은 이달 말 입영연기를 취소하고 입영 영장이 나오는 대로 군 복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입대 전 그는 오는 28일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솔로 싱글 '디 아스트로넛'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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