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가 진짜 요구한 건 김민재 동료”…구단과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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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구단과 의견이 갈렸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이미 토트넘의 타깃으로 보도된 인터 밀란 공격수가 아닌 빅터 오시멘(23, 나폴리)을 선호하고 있다.
2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빅터 오시멘(23, 나폴리)에 대한 콘테 감독의 관심을 보도했다.
지난 2시즌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을 배출한 토트넘 홋스퍼는 리그를 통틀어도 강력한 전방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 데얀 클루셉스키에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인 히샬리송의 합류로 올 시즌도 큰 기대가 모였다.
하지만 시즌 초반부터 이어진 강행군 속에 부상으로 시름에 빠졌다. 최근 클루셉스키와 히샬리송이 동시에 이탈하면서 믿고 기용할 수 있는 공격 자원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콘테 감독도 별수가 없었다.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루카스 모우라 또한 아직까지 최상의 몸상태가 아닌 상황. 직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중원 자원을 늘리며 케인과 손흥민을 투톱으로 내세웠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에 이어 다가오는 1월 이적 창구에서도 공격수 보강을 노리고 있다. 애초 가장 강력하게 연결된 건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이다. 이탈리아 현지 매체 또한 마르티네스에 대한 토트넘의 관심을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콘테 감독의 관심은 다름 아닌 나폴리의 공격수를 향했다. ‘더 부트 룸’는 콘테 감독이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에게 말한 진짜 이름은 오시멘이라고 전했다.
오시멘은 2020년 나폴리에 합류한 이후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뽐냈다. 이적 후 매 시즌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한 바 있지만 복귀 후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올 시즌에도 리그에서 3골을 비롯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폭발력을 뽐냈고, 결국 콘테 감독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토트넘은 마르티네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콘테 감독은 오시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축구에 더 적합한다고 판단. 그의 영입을 선호하고 있다.
오시멘에 대한 유럽 내 관심이 뜨겁다. 토트넘을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 등까지. 여러 구단들이 그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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