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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T 탁구] '유일한 희망' 전지희, 만리장성 넘지 못하며 챔피언스 8강행 실패

작성일: 2022.10.21 20:08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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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희
▲ 전지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탁구의 에이스 전지희(30, 포스코에너지, 세계 랭킹 16위)가 중국 탁구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며 월드테이블테니스(World Table Tennis : WTT) 챔피언스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전지희는 21일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WTT 마카오 챔피언스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중국의 천싱통(세계 랭킹 13위)에게 0-3(3-11 7-11 4-11)으로 완패했다.

WTT 챔피언스 대회는 남녀단식 각각 세계 랭킹 상위 32명, 총 64명이 출전하는 대회다. 복식 없이 단식만 열리는 이번 대회에 한국은 남자단식 장우진(27, 국군체육부대)과 안재현(23, 삼성생명) 여자단식 전지희(30, 포스코에너지)가 출전했다.

남자단식의 장우진과 안재현은 모두 1회전에서 탈락했다. 전지희는 전날 열린 여자단식 1회전에서 중국계 독일인 한잉(세계 랭킹 8위)을 3-1(11-9 9-11 15-13 11-7)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1회전을 통과한 전지희는 중국의 강호 천싱통을 만났다. 상대 전적 3전 전패로 천싱통에 열세를 보였지만 전지희는 1회전에 이어 이변에 도전했다.

그러나 공격과 수비에서 빈 틈이 없었던 천싱통에게 22분만에 무릎을 꿇었다.

1게임에서 일방적으로 밀린 전지희는 3-11로 졌다. 2게임 초반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반전을 노렸지만 게임 중반 연속 실점을 허용했다.

7-11로 2게임을 내준 전지희는 3게임에서는 0-7로 크게 뒤졌다. 결국 3게임마저 내준 전지희는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천싱통은 같은 국적 동료인 왕이디(세계 랭킹 4위)와 4강 진출을 다툰다.

한편 TV채널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WTT 마카오 챔피언스 주요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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