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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전 세계 33위 밀먼 꺾고 부산오픈 챌린저 4강 진출

작성일: 2022.10.21 20:25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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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찬 ⓒ부산오픈대회조직위원회
▲ 홍성찬 ⓒ부산오픈대회조직위원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홍성찬(25, 세종시청, 세계 랭킹 470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그라놀리지 부산오픈 챌린저 대회 단식 준결승에 올랐다.

홍성찬은 21일 부산 스포원파크에서 열린 대회 단식 8강전에서 호주의 존 밀먼(세계 랭킹 135위)에게 2-1(3-6 6-4 7-5) 역전승을 거뒀다.

홍성찬은 2015년 호주오픈 주니어 단식에서 우승했다. 권순우(26, 당진시청), 정현(26)과 한국 테니스의 미래를 이끌어갈 기대주로 주목을 받은 그는 처음으로 챌린저 대회 단식 4강에 진출했다.

챌린저는 투어보다 한 등급 아래 대회로 단식의 경우 세계 랭킹 100위에서 300위 사이 선수들이 주로 참가한다.

애초 홍성찬은 부산오픈 예선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본선 진출 선수가 기권을 선언하며 본선행 막차를 탔다. 이후 승승장구하며 4강에 합류했다.

밀먼은 2018년 세계 랭킹 33위까지 올랐다. 홍성찬은 힘든 상대를 만났지만 2시간40분간 진행된 혈투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홍성찬은 세계 85위이자 이번 대회 2번 시드인 라두 알보트(몰도바)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반면 톱 시드인 권순우는 앞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카밀 마이흐작(폴란드, 세계 랭킹 104위)에게 1-2(2-6 7-6<7-4> 5-7)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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