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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김도균의 자부심, "팬들 위해 좋은 축구했다"

작성일: 2022.10.22 17:29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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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FC 김도균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수원FC 김도균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허윤수 기자] 수원FC 김도균 감독이 올 시즌을 돌아봤다.

수원FC는 22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8라운드 최종전에서 FC서울에 0-2로 졌다.

2연패를 당한 수원FC(승점 48)는 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연승과 함께 6경기 무패(4승 2무)를 달리던 안방 강세도 마감했다.

경기 후 김도균 감독은 "오늘 경기를 끝으로 시즌이 마감됐다. 서울에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싶다. 경기에 대해선 논하고 싶은 게 없다. 선수들에게 한 시즌 잘 치러줬고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고 하고 싶다. 결과적으로 선수들이 지난 시즌과 올 시즌 팀을 잘 만들어낸 거 같다. 오늘 끝으로 남아 있는 선수와 떠나는 선수가 있겠지만 어디에 있더라도 건강하고 좋은 일만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수확에 대해선 "우린 선수층이 얇다. 이승우가 많은 역할을 해줬지만 다른 팀에 비해 스쿼드가 약한 건 사실이다. 그래도 잔류라는 걸 해냈고 많은 득점을 하기도 했다. 주위에서 수원FC 경기를 재밌게 보시고 즐거워 하시는 걸 보면 단점이 많지만 팬들을 위해 좋은 축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다음은 김도균 감독과의 일문일답>

Q. 올 시즌을 돌아보자면?
- 초반에 상당히 힘든 시간이 있었다. 중반부터 경기력이 좋아지고 득점이 나오며 좋은 시간도 있었다. 파이널B에서 우리의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등 오르막 내리막이 있었다. 그래도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6강을 이뤄내진 못했지만 2년 연속 1부리그에 남았다. 

1부리그 2년 차지만 매년 힘들다는 느낌을 받는다. 내년에 보강도 하고 더 잘 준비해서 더 나은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드리겠다.

Q. 올 시즌 수확이 있다면?
- 선수층이 얇다. 이승우가 많은 역할을 해줬지만 다른 팀에 비해 스쿼드가 약한 건 사실이다. 그래도 잔류라는 걸 해냈고 많은 득점을 하기도 했다. 주위에서 수원FC 경기를 재밌게 보시고 즐거워 하시는 걸 보면 단점이 많지만 팬들을 위해 좋은 축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Q. 다음 시즌은 어떤 색깔을 입히고 싶은가?
- 지난 시즌보다 올 시즌은 공격 패턴에 아쉬운 감이 있었다. 더 속도감 있고 세밀하게 키워나가야 한다고 느꼈다. 모두 아시다시피 수비에 대한 부분이 약하다. 쉽진 않겠지만 보강과 훈련을 통해 나은 수비력을 보이고 싶다. 

Q. 팬들에게 한 마디 하자면?
- 이승우의 영입으로 팬들이 많이 늘었다. 그 외에도 다른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주셨다. 정말 감사하다. 우리가 보답해야 하는 건 경기장에서 좋은 축구로 승리하는 모습이다. 프로 세계에서 승패에 연연하지 않을 순 없지만 그 안에서도 득점이 많이 나오는 축구를 하기 위해 더 노력하고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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