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KBO 리그] '김재환-히메네스' 나란히 12호포…이승엽 1,900안타
작성일: 2016.05.17 22:5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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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김재환(28, 두산 베어스)과 루이스 히메네스(28, LG 트윈스)가 나란히 시즌 12호포를 가동했다. 이승엽(40, 삼성 라이온즈)은 역대 9번째 1,900안타 기록을 작성했다.
김재환은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4차전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김재환은 0-1로 끌려가던 4회 2사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어 가는 동점프롤 날리면서 4-3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두산은 시즌 성적 25승 1무 11패를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다.
히메네스는 수원 kt 위즈전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LG의 9-7 승리를 이끌었다. 4-2로 앞선 4회 선두 타자로 나서 좌월 홈런을 터트리며 시즌 홈런 12개로 김재환과 부문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LG는 시즌 성적 17승 17패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SK 와이번스는 인천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7-3으로 꺾었다. 선발투수 크리스 세든이 6이닝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2패)째를 챙겼고, 타선에서는 헥터 고메즈가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정의윤은 타점 1개를 추가하면서 시즌 44타점으로 부문 선두를 지켰다.
고척스카이돔에서는 넥센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를 5-3으로 누르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선발투수 신재영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2패)을 기록했고, 박동원이 2-2로 맞선 6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스리런 홈런을 때리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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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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