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REVIEW] 삼성, 홈 14연패 끊었다…가스공사 꺾고 공동 4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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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맹봉주 기자] 시작이 좋다.
서울 삼성은 23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 시즌 1라운드 홈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1-70으로 이겼다.
이날 전까지 삼성은 홈 14연패를 당했다. 특히 바로 하루 전 펼쳐진 안양 KGC와 홈 개막전에선 1점 차로 져 아쉬움을 더했다.
2021년 1월 9일 원주 DB전 패배를 시작으로 기나긴 연패에 빠졌다. 이는 KBL 역대 최다 홈 연패 타이 기록이었다.
지난 여름 은희석 감독으로 사령탑이 교체된 삼성은 마침내 홈연패 기록을 깼다. 마커스 데릭슨이 25득점 9리바운드, 이동엽이 9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합작했다.
시즌 초반이지만 2승 2패 리그 공동 4위로 지난 시즌 꼴찌 이미지를 조금씩 벗고 있다.
반면 가스공사는 1승 3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대성이 19득점 3리바운드, 정효근이 16득점을 기록했다. 가스공사 유도훈 감독은 "비시즌 많은 선수들이 새로 왔다. 수비 조직력을 다지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털어놨다.
에너지 레벨에서 삼성이 크게 앞선 게 승리로 연결됐다. 1, 2쿼터부터 적극적인 수비와 속공 마무리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외국선수 앞에서도 점수를 올리는 이원석의 활약도 돋보였다.
한떄 29-15까지 격차가 있었지만, 3쿼터 추격을 허용했다. 야투가 들어가지 않고 잔실수가 많았다. 경기 종료 3분 23초를 남기고는 6점 차까지 쫓겼다.
하지만 삼성 작전타임 이후 이동엽의 3점슛이 들어가고, 데릭슨이 골밑 슛을 넣으며 다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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