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팀 나올까" 오타니 트레이드, 스토브리그 최대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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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A 에인절스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8)가 올 겨울 이적할 수있을까.
미국 '블리처 리포트'는 2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에서 올 겨울 가장 주목할 만한 트레이드" 기사를 게재하며 오타니, 그리고 LA 다저스 유망주 투수 바비 밀러를 그 후보로 꼽았다.
오타니는 올 시즌이 끝나기 전 에인절스와 1년 3000만 달러에 2023시즌 계약을 체결했다. 에인절스와 오타니가 장기 계약이 아닌 1년 계약에 합의했다는 것이 공개되면서 오타니가 올 겨울, 혹은 FA가 되는 내년 겨울 팀을 떠난다는 소문이 기정사실화됐다.
오타니는 올 시즌 28경기에 선발 등판해 15승 8패 166이닝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했다. 시즌 타격 성적은 34홈런 95타점 타율 0.274 출루율 0.356, 장타율 0.520, OPS 0.876.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MVP 주인공이었던 '슈퍼스타' 오타니는 올해도 투타겸업 활약을 이어갔다.
위 매체는 "에인절스가 오타니를 트레이드할 의사가 있는지가 문제다. 오타니를 원하는 팀이 에인절스에 어느 정도의 자원을 내줘야 할지도 도무지 짐작이 가지 않는다. 하지만 오타니 같은 전대미문의 스타라면, 그를 1년 밖에 쓰지 못하더라도 팜을 고갈시킬 만한 '미친' 조건을 내세우는 팀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위 홈페이지는 "MLB에 따르면 에인절스의 팜 랭킹은 30개 구단 중 꼴찌로 팀 재건도 쉽지 않다. 오타니를 포기하는 것은 고통스럽지만 트레이드에 따른 유망주 보강으로 리빌딩을 3년은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오타니의 트레이드를 추천했다.
한편 텍사스 지역지 '댈러스 모닝뉴스'는 이날 칼럼을 통해 "오타니를 트레이드해와야 한다. 텍사스는 한 번의 겨울 쇼핑으로 선발투수, 4번타자, 좌익수를 얻을 수 있다. 팬들에게는 진짜 슈퍼스타가 필요하다"며 오타니와 트레이드할 텍사스 유망주 4명의 이름까지 거론, 텍사스 레인저스에 오타니 필요성을 강력하게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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