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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리엔토스, 신인왕 넘어 MVP 넘볼까…"상은 신경 쓰지 않는다"

작성일: 2022.10.25 21:39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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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론제이 아바리엔토스 ⓒKBL
▲ 론제이 아바리엔토스 ⓒKBL

[스포티비뉴스=잠실, 이민재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현대모비스는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1라운드 서울 SK와 원정경기에서 97-84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를 통해 2연승을 달리며 3승 1패로 리그 공동 2위를 유지했다. 

현대모비스가 경기 내내 리드를 유지하면서 승리를 챙겼다. 경기 한때 15점 차로 앞설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다. 4쿼터 SK의 추격이 매서웠지만 이를 뿌리치는 데 성공했다.

론제이 아바리엔토스의 활약이 빛났다. 이날 28분을 뛰면서 23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FG 8/10 3P 6/7로 펄펄 날았다. 게이지 프림(26점), 서명진(18점)과 함께 팀을 이끄는 주역이 되었다.

그는 1쿼터부터 11점(3점슛 3개)을 터뜨리며 SK의 수비를 뚫어냈고, 4쿼터 중요한 순간 3점슛 2개를 터뜨렸다. 특히 아바리엔토스는 스테픈 커리가 클러치슛을 넣고 경기가 끝났음을 알리는 '나이트 나이트(Night Night)' 세리머니까지 따라 하며 승리의 기쁨을 즐겼다.

아바리엔토스는 대학 무대를 끝내고 첫 프로 무대로 KBL를 선택했다. 올해 신인왕 자격이 주어진다. 최근에는 MVP 후보라는 말까지 들을 정도로 리그 내 영향력이 상당하다. 과연 그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경기 후 만난 아바리엔토스는 "상은 신경 쓰지 않는다. 팀의 리더로서 어떤 점을 잘 살릴 수 있는지, 강점을 어떻게 극대화할지를 신경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해외리그에서 뛸 수 있어서 기쁘다. 대학 1년을 마치고 KBL에 와서 기쁘다. 현대모비스 같이 훌륭한 팀에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특히 젊은 팀이기 때문에 같이 발전할 수 있어서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아바리엔토스는 필리핀 농구 최고의 포인트가드 중 한 명인 조니 아바리엔토스 조카다. 필리핀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선수다. 과연 그는 필리핀 내에서 얼마나 유명할까. "필리핀에서 유명하지 않다. 일반인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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