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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 혈투 펼쳤지만…안양, 수원 삼성과 0-0 무승부

작성일: 2022.10.26 21:21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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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안양과 수원 삼성이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 FC안양과 수원 삼성이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스포티비뉴스=안양, 김성연 기자] 승부는 여전히 원점이다.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2차전으로 향하게 됐다. 

FC안양은 26일 오후 7시 30분 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2'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수원 삼성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90분으로는 부족했다. 첫 경기에서 끝내 승부를 내지 못하며 두 팀의 운명은 오는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차전에 달리게 됐다. 승리하는 팀이 승격 또는 잔류한다.

양 팀 모두에게 첫 승강 플레이오프인 만큼 경기 초반부터 기싸움이 팽팽했다. 4분 고명석이 공은 잡고 움직이려는 것을 김동진의 저지하는 과정에서 파울이 지적됐으나, 이를 두고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전반전 홈팀 안양의 기세가 더욱 거셌다. 초반부터 여러 차례 공격 기회를 잡으며 상대를 압박했다.

절호의 득점 기회를 놓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20분 측면에서 올라온 백성동의 크로스가 골대 앞 조나탄에게 정확하게 연결됐으나, 양형모 골키퍼가 조나탄의 헤더를 침착하게 막아냈다.

하지만 수원 삼성도 호락호락하게 밀려나지 않았다. 37분 강현묵이 빠르게 돌파해 상대 진영에서 득점 기회를 노리는 등 빠른 역습을 주도했다.

전반전을 안양이 주도권을 잡은 채 끝났다. 슈팅 5개 중 3개를 유효슈팅으로 만들어내며 보다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고, 반면 수원은 높은 볼 점유율을 가져가고도 단 1개의 유효 슈팅도 만들어내지 못했다.

수원 삼성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전방에 변화를 줬다. 강현묵을 빼고 최근 물오른 공격력을 뽐내고 있는 안병준을 투입시키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안병준과 오현규 조합이 가세한 수원은 후반전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상대의 패스를 끊어내 볼 소유권을 되찾아 왔고, 상대 진영에서 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며 김태환과 전진우가 연이어 슈팅을 시도하는 등 안양을 몰아붙였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승부가 계속됐지만, 양 팀 모두 결과를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경기 내내 득점을 터지지 않았고, 0-0 점수의 균형을 맞춘 채 1차전을 마쳤다. 

한편, 대전 하나시티즌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 상무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30분 주세종이 결승골은 넣었다. 대전은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하면 승격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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