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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16강 초비상…콘테 마르세유전 '출입 금지'

작성일: 2022.10.27 19:2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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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
▲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없이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위한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영국 런던 매체 이브닝스탠다드 댄 킬패트릭 기자는 "콘테 감독이 스포르팅 리스본과 경기에서 항의로 경기를 중단시켰다는 이유로 최소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예정"이라고 27일(한국시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터치라인은 물론이고 경기 시간 외 선수들과 접촉할 수 있는 라커룸도 들어갈 수 없다.

이날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콘테 감독은 1-1로 맞선 후반 추가 시간 해리 케인의 득점이 VAR 판정에 따라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자 심판진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주심 대니 마케리는 콘테 감독에게 레드 카드를 꺼내들어 퇴장을 명령했다.

토트넘은 골이 취소되지 않았다면 2-1 승리와 함께 16강을 확정지을 수 있었으나 무산됐다.

승점 8점으로 D조 1위를 유지했으나 스포르팅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7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D조 최하위 마르세유가 승점 6점이다. 네 팀 모두 16강 가능성이 남아 있는 형국이다.

콘테 감독이 라커룸 출입 금지에 그치지 않고 추가 징계를 받을 가능성까지 남아 있어 토트넘은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킬패트릭 기자는 마케리 주심의 리포트에 따라 콘테 감독의 징계 수위가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콘테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VAR 때문에 피해가 크다"며 "다른 빅클럽 경기장에서도 이렇게 골을 취소할 것인지 확인하고 싶다. 난 이런 상황이 싫다. 긍정적인 부분이 없다"고 비판했다.

또 "항의한 이들이 많았으나, 내가 가장 유명해서 나만 퇴장시킨 것 같다"고 심판진의 결정을 비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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