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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감독 "바로우 앞 근육 올라왔다" 걱정

작성일: 2022.10.27 21:18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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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식 전북 감독 ⓒ대한축구협회
▲ 김상식 전북 감독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상암, 김건일 기자] 원정 1차전에서 무승부를 낚은 김상식 전북 감독에 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고 다짐했다.

27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2022 하나원큐 FA컵 결승전이 끝나고 "원정에서 이기지 못했지만 2-2로 비겼다. 완전히 만족하지 못하지만 전반전이 끝났으니 홈에서 후반전 이기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은 서울 원정에서 2-2로 비겼다. 서울 기성용과 조영욱에게 연이어 실점했으나 전반이 끝나기 전 조규성과 바로우의 연속골로 따라붙었다.

김 감독은 "경기 초반 선수들이 긴장했는지 몸이 무거워서 실수가 많았다. 또 예상하지 못한 실점으로 선수들이 혼란스러워했는데 전반에 2골을 따라간 것에 의미가 있다"며 "원정 다득점 때문에 유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상관하지 않고 홈에서 꼭 이겨서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상으로 빠진 바로우에 대해선 "앞 근육이 올라왔다. 통증이 있다. 내일까지 지켜보고 (다음 경기 출전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전북은 16강에서 울산 시민축구단, 8강에서 수원 삼성, 4강에서 울산 현대를 꺾은 뒤 결승에 올랐다.

전북과 달리 32강 팀이 참가한 3라운드부터 출발한 서울은 3라운드에서 창원시청축구단을 승부 차기 끝에 따돌린 뒤 16강에서 제주 유나이티드, 8강에서 부산교통공사축구단에 이어 4강에서 대구FC를 누르고 결승전에 합류했다.

전북은 2000, 2003, 2005, 2020년 이후 5번째, 서울은 1998년, 2015년 이후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1차전에서 승패를 가리지 못한 양팀은 30일 전북 홈으로 옮겨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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