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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오도어 주먹질' 기념 음료 출시

작성일: 2016.05.19 15:0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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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루그네스 오도어(22, 텍사스 레인저스)의 라이트 훅이 음료로 나온다.

1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 FOX 스포츠에 따르면 텍사스 산하 더블 A 팀인 프리스코 F러프라이더즈는 오도어의 라이트 훅을 본떠 디자인한 음료를 출시하기로 했다.

프리스코 구단은 18일 트위터에 "오도어의 빨간 주먹(Rougie’s Red Punch) 음료를 소개합니다"고 알렸다.

구단은 "2013년 2014년 우리 팀에서 활약한 오도어에게 존경을 표시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밝힌 뒤 "신선한 과일은 물론 오도어의 맹렬한 플레이 스타일과 같은 에너지 드링크 성분을 넣었다. 또 오도어가 태어난 베네수엘라 재료들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음료는 이벤트성으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알콜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21세 이상만 살 수 있다. 

프리스코 제이슨 덤백 단장은 "오도어는 열정적인 선수다. 그에게 이 음료로 경의를 보낸다"면서 "이 음료를 마시면 훌륭한 맛과 오도어처럼 끓어오르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홍보했다.

오도어는 지난 16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8회 수비하다가 병살플레이를 막기 위해 자신을 향해 깊은 슬라이딩 태클을 한 호세 바티스타의 턱에 라이트 훅을 꽂았다. 바티스타의 고글과 헬멧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힘이 실린 강펀치였다.

곧 벤치 클리어링으로 번졌다. 선수들은 물론 두 팀 감독, 코치진까지 한데 뒤엉켜 몸싸움을 벌였다. 퇴장 명령이 내려지면서 상황이 일단락됐다.

오도어는 8경기 출전 정지와 5,000달러 벌금 징계를 받았다. 바티스타, 제시 차베스, 엘비스 앤드루스를 비롯해 토론토 존 기븐스 감독(이상 출장 정지) A J 그리핀, 로빈슨 치리노스, 토론토 데말로 헤일 벤치코치(이상 벌금) 등 여러 명에게 징계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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