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새론.  ⓒ곽혜미 기자
▲ 김새론.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인 배우 김새론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중이라는 근황이 전해졌다.

3일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새론이 현재 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김새론의 지인에게 전해 들었다"며 "김새론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더라. 그간 활동 과정에서 모은 돈은 사고 처리로 인한 합의금, 보상금으로 다 썼다고 얘기했다"고 했다.

다만 이진호는 지인 모두 김새론이 아르바이트하는 곳을 알지 못했다며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꼬집었다. 연예계 관계자 역시 김새론이 아르바이트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김새론은 어린 시절부터 배우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회 경험이 전무하다"며 "더욱이나 카페 아르바이트는 서비스업이기에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만약 아르바이트설이 사실이라면, 이미 목격담과 사진 등이 찍혀 외부에 공개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만취한 채 변압기,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특히 사고 후에도 차량을 멈추지 않고 오히려 도주를 시도하다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김새론은 음주운전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측정 대신 채혈 검사를 요구했고, 채혈 조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 0.08%를 넘는 0.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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