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남자 테니스 정윤성(의정부시청)이 병의원 전문 세무사무실 원택스(대표 세무사 최준호, 박민규)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정윤성의 매니지먼트사인 라이언컴퍼니는 4일 정윤성이 원택스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라이언컴퍼니는 "이번 스폰서십 체결로 원택스는 정윤성 선수에게 투어비용 일부를 후원하며 세무 서비스 및 재무 관련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원택스 세무 사무실은 병의원전문 세무컨설팅 전문으로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세무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무전문기업으로 경인지점, 광화문지점, 울산지점이 있다.
정윤성은 주니어 시절 세계 3위까지 올랐다. 프랑 스오픈 주니어부분 복식에서 준우승했고 지난주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단식에서 우승을 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최준호 원택스 대표 세무사는 "선수들이 투어 활동을 어렵게 한다는 얘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정윤성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내도록 재무, 세무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