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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쾌유 기원 조규성 "다른 부상에서도 빠른 회복, 돌아오리라 믿어"

작성일: 2022.11.04 16:36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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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의 월드컵 출전을 기대하는 공격수 조규성 ⓒ대한축구협회
▲ 꿈의 월드컵 출전을 기대하는 공격수 조규성 ⓒ대한축구협회
▲ 조규성은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 손흥민이 빨리 돌아오리라 믿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 조규성은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 손흥민이 빨리 돌아오리라 믿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파주, 이성필 기자] "올해 컨디션이 가장 좋은 걸로 느끼고 있습니다. 

최전방에서 골을 넣어주는 역할을 해야 하는 조규성(24, 전북 현대)이 2022 카타르월드컵에 갈 경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조규성은 4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파주NFC)에서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이번에 있는 평가전은 물론 월드컵에 만약에 나가게 된다면 제가 계속 이제 득점도 당연히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최근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안와 골절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해지면서 공격진의 부담이 더 커졌다. 황의조(올림피아코스)가 부진하고 황희찬(울버햄턴)은 조커로 출전 중이라 정상적인 기량을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생긴 것이 사실이다.

손흥민의 쾌유를 빈 조규성은 "선수라면 어떤 상황에서 부상이 올지 모른다. (손)흥민이 형도 그랬을 것이다. 국민 모두가 안타까워하고 있지만, 컨디션 다시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다시 돌아오리라 믿는다"라고 답했다.

수술 날짜가 빨리 당겨져 이날 수술대에 오르는 손흥민이다. 조규성도 "흥민이 형은 이번은 물론 다른 부상에도 빠른 회복을 보여줬다. 빨리 돌아와서 좋은 모습 보여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긍정론을 펼쳤다. 

대표팀 소집 전 조규성은 리그 2경기와 FA컵 결승 1, 2차전에서 모두 골을 터뜨리는 고감도 능력을 보여줬다. 손흥민 부재 시 황의조와 투톱 가능성도 있다. 그는 "(평가전에서) 처음 서봤지만, 자연스러웠다. 서로 요구하는 것이 잘 맞더라. 시너지 효과가 났다"라며 플랜B로 손색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무엇이 좋았을까. 그는 "황의조는 앞에서 많은 활동량으로 상대 괴롭혀준다. 골도 너무 멋있게 넣는다. 그런 부분이 장점이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오는 11일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치른 뒤 12일 26명의 옥석이 가려진다. 부상은 절대로 피해야 하는 일이다. 조규성은 "부상에 예민한 시기인 것은 맞다. 다만, 너무 의식하면 경기나 훈련 시에 좋은 경기력이 나오지 않을 것 같다. 의식하지 않고 열심히 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최종 명단에 포함, 월드컵에 뛴다면 상상이 현실이 된다. 그는 "간절함이 더 크게 생기는 것 같다"라며 "생각해서 경기하겠다"라고 의지를 표현했다. 

공격진의 경기력이 좋아지면 좋겠지만, 황의조나 황희찬은 팀에서 입지가 좋지 않다. 그렇지만, 조규성은 "(소속팀과 대표팀의) 스타일 차이라고 본다. 대표팀에 오면 모든 선수의 컨디션이나 경기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좋으면 좋았지, 그래서 서로 걱정하지 않는다"라며 최상의 경기력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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