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서정이 제51회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 여자 도마 결선에서 7위에 올랐다. ⓒ연합뉴스/AFP
▲ 여서정이 제51회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 여자 도마 결선에서 7위에 올랐다.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여서정(20, 수원시청)이 제51회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 여자 도마 결선에서 7위에 머물렀다.

여서정은 6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M&S 뱅크 아레나에서 막을 내린 국제체조연맹(FIG) 세계선수권대회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3.349점으로 7위에 그쳤다.

결선 진출자 8명이 출전한 도마 결선에서 여서정은 1차 시기에서 벌점 0.3점을 받아 12.66점에 그쳤다.

여서정은 지난달 31일 열린 도마 예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249점으로 전체 4위에 올랐다. 그러나 결선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7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여서정은 지난해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난도 6.2점인 '여서정'이라는 기술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난도 5.4점 5.0점 기술만 시도했다.

남자 마루운동 결선에 나선 류성현(20, 한국체대)은 14.200점으로 6위에 올랐다. 

한편 남자 대표팀은 단체전 결선에서 8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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