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현대가 중앙수비수 윤영선과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전북 현대
▲ 전북 현대가 중앙수비수 윤영선과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전북 현대
▲ 전북 현대가 중앙수비수 윤영선과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전북 현대
▲ 전북 현대가 중앙수비수 윤영선과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전북 현대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전북 현대가 베테랑 수비수 윤영선(34)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수비에 무게를 더했다. 

전북은 7일 올 시즌 30경기( K리그 20경기,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ACL) 7경기, FA컵 3경기)에 나선 윤영선과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윤영선은 2018 러시아월드컵 독일전 2-0 승리에 수비로 공헌했던 인물이다. 2010년 성남 일화를 통해 프로에 데뷔해 울산 현대, FC서울, 수원FC를 거쳤다. K리그에서 13시즌 동안 270경기를 소화했다.

윤영선은 전북에 합류하기 직전 2시즌 동안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그러나 전북에 합류한 후 특유의 강력한 대인마크, 헤더, 안정감 있는 수비 리딩으로 전북의 리그 2위와 5번째 FA컵 우승에 기여했다. 

전북은 다음 시즌에도 리그, ACL, FA컵 우승에 도전한다. 실력과 경험을 겸비한 윤영선과의 동행은 필수로 보고 있다. 

윤영선은 "전북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다음 시즌에도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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