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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컵]프랑스 꺾은 한국, 안익수 감독은 언제 박수를 쳤을까(영상)

작성일: 2016.05.20 21:48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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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빛이 날카로운 안익수 감독. 그래도 선수들을 독려하는 순간이 있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덕중 기자] 경기를 지켜보는 사령탑의 스타일은 제각각이다. 차분히 집중하며 냉철한 분석, 평가를 하는 감독이 있는 반면 선수들의 플레이, 심판의 판정 하나하나에 격한 반응을 보이는 지도자가 있다. 2016 수원 JS컵 U-19 청소년축구대회에서 한국을 이끌고 있는 안익수 감독은 그 경계선 어딘가에 선 사령탑이다. 예민하게 반응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가만히 앉아서 경기를 지켜보지도 않는다. 

한국이 이승모의 결승골로 프랑스를 1-0으로 꺾은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도 안익수 감독은 그랬다. 전후반 90분 내내 서서 경기를 지켜봤다. 큰 행동은 없었지만 날카로운 눈빛이 선수들 동작을 꿰뚫고 있었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터진 이승모의 골 장면을 제외하면 안익수 감독이 선수들의 플레이에 박수를 치며 독려한 장면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흐름상 사기를 드높이기 위한 의도일 수 있다. 아니면 선수들의 플레이가 진짜 만족스러웠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한국의 전진 압박이 성공, 상대 진영에서 볼을 빼앗았거나, 아니면 최소한 상대의 실수를 유발했을 때 안익수 감독의 박수가 터져나왔다. 이 때문인지 프랑스는 무력했고 18일 일본전 해트트릭을 기록한 루도비치 블라스를 투입한 뒤에도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다. 내년 국내에서 열리는 U-20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에 나서는 안익수 감독의 구상 중 하나다. 안익수 감독은 18일 브라질전이 끝난 뒤에도 "강력한 전진 압박으로 상대 공격을 방해하는 게 수비에서 큰 목표였는데 잘 됐던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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