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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리그가 돌아온다…19일 남자부 시작으로 6개월 대장정

작성일: 2022.11.09 12:44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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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 팀 감독들과 대표선수들이 새 시즌 출사표를 던졌다 ⓒ 대한핸드볼협회
▲ 6개 팀 감독들과 대표선수들이 새 시즌 출사표를 던졌다 ⓒ 대한핸드볼협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핸드볼의 시즌이 돌아왔다.

대한핸드볼협회는 9일 아침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22-2023시즌 SK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부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부는 오는 19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오후 2시 충남도청과 상무피닉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6개월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리그는 남자부가 11월, 여자부는 1월에 각각 나뉘어 열린다. 11월 국내서 개최하는 제19회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와 내년 1월 열리는 제28회 세계남자선수권대회 일정의 영향을 받았다.

올 시즌은 전국 9개 지역(청주, 인천, 서울, 광주, 광명, 부산, 사척, 대구, 안동)을 순회한다. 남자 6개 팀, 여자 8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남자부는 4라운드, 여자부 3라운드의 총 154경기(포스트시즌 포함)로 우승팀이 가려진다.

의미 있는 변화도 맞는다. 2023년 여자부 개막 경기부터 부분 유료화를 진행한다. 대한핸드볼협회는 "경기장 앞 오랜 기간 기다려야하는 팬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지난 9월 진행된 한일정기전에서 적은 수지만 모든 좌석을 판매한 만큼, 이번 시즌 부분 유료화로 핸드볼의 성장 가능성을 점쳐볼 예정이다"고 말했다.

챔피언결정전 경기 방식도 바뀐다. 지난 시즌엔 2연전 승점제였지만, 올 시즌부터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1, 2차전은 무승부시 연장전 없이 7m 던지기로 승패를 결정한다. 3차전에서 무승부가 나오면 2회 연장까지 진행한 후, 그럼에도 비길 경우 7m 던지기로 챔피언을 결정한다.

남자부는 7시즌 연속 핸드볼코리아리그를 재패했고 역대 최다 우승팀인 두산이 이번에도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다만 SK호크스, 충남도청, 인천도시공사 등 도전자들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최근 전국체육대회에서 SK호크스가 두산을 꺾었고, 결승에선 인천도시공사와 충남도청이 붙었다.

두산 윤경신 감독은 "목표는 우승이다"면서도 "어느 시즌보다 평준화가 됐다. 그날그날 실수가 적은 팀이 이길 거라 생각한다. 매년 두산이 위기를 맞았고 선수들 교체가 많았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멋진 경기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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