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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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손흥민(30)의 상징 같은 등번호 7번을 나상호(26)가 쓴다.

10일 대한축구협회(KFA)는 SNS를 통해 11일 아이슬란드와 경기에 나서는 대표팀 선수단 등번호를 공개했다.

손흥민과 김민재, 황희찬 등 해외파 없이 국내파로 이루어진 이번 소집에서 나상호가 손흥민의 등번호 7번을 달게 됐다. 나상호는 지난 소집에선 17번을 썼다.

황희찬이 썼던 11번은 엄원상(울산현대), 김민재의 4번은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이재성(마인츠)의 10번은 김진규(전북현대),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의 6번은 고승점(김천상무)에게 향했다.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발탁된 오현규(수원삼성)는 소속팀에서와 같은 18번을 선택했다.

지난 소집 때 18번을 달았던 양현준(강원FC)은 26번으로 등번호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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