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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첫 등장’ 손흥민, 영상 속 어깨동무하고 ‘활짝’

작성일: 2022.11.13 09:05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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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토트넘 홋스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손흥민(30)이 월드컵 휴식기 이전 마지막 홈경기를 찾아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함께했다. 

토트넘 홋스퍼 13일(한국시간)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6라운드 홈경기를 치렀다.

최근 공식전 2경기 연속 패하면서 월드컵 휴식기 이전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승리가 꼭 필요한 경기였다. 손흥민이 여전히 출전할 수 없는 가운데 데얀 클루셉스키와 히샬리송이 부상에서 돌아와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것이 큰 위안이었다.

시작은 쉽지만은 않았다. 경기 시작 10분 만에 크리센시오 서머빌에게 실점하며 리드를 내줬다.

엎치락뒤치락이 계속됐다. 해리 케인의 동점골 이후 43분 리즈가 추가골을 만들어내며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지만, 후반 6분 벤 데이비스가 또다시 점수의 균형을 맞췄다.

패배의 위기까지 몰리기도 했다. 후반 31분 로디르고 모레노가 멀티골 경기를 완성하며 앞서갔다.

토트넘을 패배에서 구해낸 해결사는 로드리고 벤탄쿠르였다. 후반 36분 3번째 동점골을 터뜨리는 가하면 2분 후 곧바로 추가골까지 넣으며 골잔치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경기는 그대로 토트넘의 역전승으로 끝났다. 총합 7골이 터져 나온 혈투 끝에 토트넘이 홈에서 강한 면모를 다시 한번 뽐냈다.

이날 손흥민도 경기장을 찾았다. 안면 골절상으로 수술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경기 전 동료들, 팬들과 인사를 나눈 그는 관중석에 앉아서 경기를 지켜봤다. 승리 후에는 멀티골을 기록한 벤탄쿠르에게 다가가 함께 기쁨을 만끽하기도 했다.

토트넘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의 모습을 공유했다. 경기장을 빠져나오며 승점 3점을 의미하는 손가락 3개를 펴 보인 후 웃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은 손흥민은 가장 늦은 16일 새벽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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