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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NOW] "부드러운 플레이메이커" 이강인 월드컵에서 뜰 7인 선정

작성일: 2022.11.15 16:33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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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곽혜미 기자
▲ 이강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15일(한국시간) 미국 NBC스포츠가 발표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이름을 알릴 선수에 한국 국가대표팀 이강인(21)이 선정됐다.

NBC 스포츠는 이강인을 "부드러운 플레이메이커"라고 소개하며 "손흥민이 부상으로 뛸 수 없기 때문에 한국에서 이강인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강인은 아직 21세이지만 스페인에서 큰 경험을 쌓았고, 최근 몇 주 동안 레알 마요르카에서 큰 승리를 거두는 데에 이바지했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소속팀 마요르카에서 14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하는 등 주전으로 꾸준히 출전했다.

이에 지난 12일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승선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기술이 상당히 좋은 선수다. 이전보다 발전이 있었기 때문에 최종명단에 발탁했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2019년 한국에서 열린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수상한 바 있다.

NBC스포츠는 "한국에선 손흥민에게 당연히 많은 집중이 돼 있다"며 "하지만 이강인이 그들을 헛돌게할 수 있다. 이강인은 2019년 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경력도 있다"고 치켜세웠다.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시즌 전 600만 유로였던 이강인의 시장가치는 지난 9월 900만 유로로 올라간 뒤 지난 7일 두 번째 발표에서 1200만 유로로 올라갔다.

소속팀에서 활약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이적설이 꿈틀대는 상황에서 월드컵에서 활약한다면 더욱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다.

이강인은 14일 카타르에서 벤투호 첫 훈련을 앞두고 "모든 선수가 꼭 오고 싶었던 대회, 무대에 올 수 있다고 들었을 때 기분이 무척 좋았다"며 "제가 보여드릴 수 있는 최상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강인과 함께 카오루 미토마(일본, 브라이튼), 사비 시몬스(네덜란드, PSV아인트호번), 곤칼로 라모스(포르투갈, 벤피카), 노사이르 마즈라우이(모로코, 바이에른 뮌헨) 등이 월드컵에서 주목할 유망주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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