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카타르 NOW]'손흥민, 마스크 쓰고 공 찬다' 英서도 화제…“복귀 유력”

작성일: 2022.11.16 20:20 김성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손흥민. ⓒ연합뉴스
▲ 손흥민.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영국 현지에서도 마스크를 쓴 채 훈련을 하는 모습을 주목하고 있다.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마르세유와 유렵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을 치르다 부상을 당했다. 보다 자세히는 안와 골절상이다. 상대의 어깨에 왼쪽 얼굴을 가격 당해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곧바로 그의 월드컵 출전 여부가 가장 큰 관심사가 됐다. 회복하기까지 약 2주 정도밖에 없어 우려의 목소리도 컸다.

하지만 손흥민의 의지가 무엇보다 강했다. 그는 보다 빠른 회복을 위해 수술을 앞당겼고,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단 1%의 가능성만 있다면 그 가능성을 보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앞만 보며 달려가겠다”라며 월드컵 출전에 대한 확고한 꿈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행스럽게도 카타르까지 입성하는 데 성공했다. 부상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으며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소속팀에서 최대한 회복에 전념한 후 16일 가장 마지막으로 카타르에 들어섰다.

그의 합류로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도 드디어 완전체가 됐다. 가장 먼저 도하에 입성한 황의조(올림피아코스)를 시작으로 이강인(마요르카),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황인범(올림피아코스) 등 유럽파들도 속속 입국해 국내에서 출발한 본진과 합류했다.

16일 오후 완전체 훈련도 진행했다. 가장 큰 관심을 끈 건 단연 손흥민의 마스크였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직접 제작한 마스크를 들고 입국했고, 이날 훈련에서 처음으로 이를 착용한 채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은 물론 영국 현지에서도 손흥민의 마스크는 큰 화제였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마스크를 끈 채 공을 차고 있는 손흥민의 사진과 함께 “그가 눈 부위 골절 수술을 받은 후 처음으로 훈련하는 사진이 나왔다”라며 “손흥민이 마스크를 쓰고 한국을 위해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돼 월드컵 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한국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