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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 파이널스] 치치파스, 첫 승 거두며 기사회생…메드베데프는 탈락

작성일: 2022.11.17 09:51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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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니토 ATP 파이널스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승리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가 환호하고 있다.
▲ 2022 니토 ATP 파이널스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승리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가 환호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4, 그리스, 세계 랭킹 3위)가 니토 ATP 파이널스에서 첫 승을 거두며 기사회생했다. 반면 다닐 메드베데프(26, 러시아, 세계 랭킹 5위)는 2패에 그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치치파스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팔라 알피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토 ATP 투어 파이널스 단식 레드그룹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메드베데프를 2-1(6-3 6-7<11-13> 7-6<7-1>)로 이겼다.

치치파스는 조별리그 첫 경기서 노박 조코비치(35, 세르비아, 세계 랭킹 8위)에게 0-2(4-6 6-7<4-7>)로 졌다. 메드베데프와 경기에서도 패할 경우 탈락할 위기에 몰렸다.

치치파스와 메드베데프는 2, 3세트에서 모두 타이브레이크 접전을 펼쳤다. 3세트 막판 뒷심 싸움에서 승리한 치치파스가 4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반면 1차전에서 안드레이 루블레프(25, 러시아, 세계 랭킹 7위)에게 패했던 메드베데프는 2패로 4강 진출이 좌절됐다.

1세트를 6-3으로 따낸 치치파스는 2세트에서 메드베데프와 시종일관 접전을 펼쳤다. 승부는 타이브레이크로 이어졌고 둘은 11-11까지 팽팽하게 맞섰다. 이 상황에서 메드베데프는 연속 득점을 올렸고 승부를 마지막 3세트로 이어갔다.

3세트도 타이브레이크까지 진행됐지만 치치파스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첫 승을 따냈다.

치치파스는 18일 열리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서 루블레프를 만난다. 모두 1승 1패를 기록 중인 이들은 4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한편 TV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니토 ATP 파이널스 전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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