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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NOW] 손흥민도, 김민재도 아니다…"월드컵 이강인 히든카드" 왜?

작성일: 2022.11.17 13:2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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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이 카타르에서 월드컵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 이강인이 카타르에서 월드컵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월드컵특별취재팀 박대성 기자] '캡틴'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도, 김민재(25, 나폴리)도 아니었다. 이강인(21, 마요르카)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로 떠올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32개 팀을 면밀하게 분석했다. H조에서도 한국, 우루과이, 포르투갈, 가나를 치밀하게 분석해 월드컵에서 경기력을 예상했다.

매체는 "한국은 4-2-3-1 포메이션 혹은 4-3-3 포메이션을 활용한다. 볼을 점유하면서 전방에서 파괴적인 공격력을 요구한다. 파울로 벤투 감독은 경기 뒤에 언제나 시스템과 스타일을 강조했다"고 짚었다.

'디 애슬레틱'이 분석한 한국 대표팀은 상대 진영에 볼을 두고, 전진하는 풀백을 주로 활용했다. 더블 볼란치(수비형 미드필더 둘)의 역할이 중요했다. 중앙 미드필더와 유기적인 숫자 싸움과 볼 점유율 탈취 등이 한국 전술의 핵심 포인트였다.

주요 선수는 당연히 손흥민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올해 코스타리카, 파라과이, 칠레를 상대로 득점했다. 직접 프리킥으로 3골을 넣었다. 한국은 손흥민에게 프리롤을 부여하며 자유롭게 볼을 관리하도록 한다. 한국 대표팀에서 가장 직접적인 골 관여를 했다"고 분석하면서 "김민재도 의심할 여지 없이 최고의 중앙 수비"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주목해야 할 선수로 이강인을 꼽았다. 매체는 "21세 이강인은 벤투 감독의 완고한 선택으로 한동안 차출되지 않았다. 9월 평가전에도 출전하지 못했지만 월드컵에 출전할 수도 있다.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하며 잠재력을 뽐냈다. 탈압박에 능하고, 하프턴, 대각선 드리블 등이 있다. 세트피스, 크로스, 스루패스로 골을 만들어내고 위협적인 번뜩임을 보인다"며 월드컵에 한국 대표팀 반전을 이룰 히든 카드로 선정했다.

실제 이강인은 2022-23시즌에 단점을 보완하며, 마요르카 주전이자 핵심이다. 프리메라리가에서 번뜩임을 이어가며 라운드 베스트, 이달의 선수 후보에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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