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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NOW] 카타르, ‘개최국 무패’ 도전…덩달아 한국 ‘4강 신화’도 재조명

작성일: 2022.11.20 10:5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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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개막에 앞서 영국 '데일리 메일'이 한국의 '4강 신화'를 조명해 보도했다.
▲월드컵 개막에 앞서 한국의 '4강 신화'를 조명해 보도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REUTERS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개최국의 무패 역사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에 앞서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한국의 2002 한일 월드컵에서의 ‘4강 신화’를 재조명했다.

이번 월드컵은 개최만으로도 새 역사를 쓰게 된다. 92년 역사상 처음으로 중동에서 열리면서 무더운 여름을 피해 최초로 겨울 월드컵을 치르게 됐다.

개최국인 카타르가 월드컵 본선에 오른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카타르는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출전권을 획득. 처음으로 본선 무대를 밟는다.

본선에는 진출했지만 카타르에게는 여전히 큰 과제가 남아있다. 바로 개최국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 것이다. 역대 월드컵에서 개최국은 첫 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면서 21경기 연속 무패(16승6무)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카타르 또한 개막전 무패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개막을 앞두고 역대 개최국들의 성공사 도한 주목을 받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한국의 ‘4강 신화’다. 한국은 일본과 공동 개최한 2002 월드컵 당시 준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거스 히딩크 감독 체제에서 한국은 월드컵 준비에 온 힘을 쏟았다. K리그 일정을 변경하면서까지 개막 4개월 전 전지훈련을 떠났고, 여러 차례 평가전을 치르는 등 강행군을 소화했다. 

그리고 결국 히딩크 감독의 고집은 통했다. 그는 폴란드와 개막전에서 승리하면서 본선 첫 승을 기록한 데 이어 포르투갈마저 꺾으며 조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고, 토너먼트에서도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을 만나 이변을 만들어내며 4강에까지 올랐다.

‘데일리 메일’은 카타르 월드컵 개막에 앞서 한국의 이러한 경험을 재조명했다. 매체는 “한국은 2002년 이전 다섯 번의 월드컵 본선에서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하고 14경기는 무승으로 마쳤다”라고 준결승 진출 당시와 비교하며 “홈 월드컵이 새로운 시대의 분수령이 되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카타르에게도 이러한 기적이 필요하다. FIFA 랭킹 50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카타르는 네덜란드, 세네갈 에콰도르가 속해있는 A조 최약체로 꼽힌다. 그나마 위안은 에콰도르와 개막전을 치른 다는 점이다. 44위의 에콰도르는 A조에서 카타르 다음으로 순위가 가장 낮다.

한편 이들의 맞대결은 개막식이 끝난 직후인 오는 21일 오전 1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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