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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F 배드민턴] 안세영, 호주 오픈 女 단식 우승…서승재-채유정, 혼합 복식 정상

작성일: 2022.11.20 14:11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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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세영
▲ 안세영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0, 삼성생명, 세계 랭킹 2위)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호주 오픈 여자단식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20일 호주 시드니 퀘이센터에서 열린 2022 BWF 월드투어 슈퍼 300대회 호주 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 세계 랭킹 19위)을 2-0(21-17 21-9)으로 이겼다.

발목 부상 이후 3개월 만에 BWF 월드투어에 복귀한 안세영은 결승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 톱 시드인 안세영은 지난 7월 말레이시아 오픈 우승 이후 4개월 만에 BWF 대회 정상에 올랐다.

안세영은 지난 4월 전남 순천에서 열린 코리아오픈에서 우승했다. 7월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는 '천적' 천위페이(중국, 세계 랭킹 3위)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9월 열린 일본 오픈에서도 결승에 올랐지만 세계 랭킹 1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 안세영
▲ 안세영

이번 호주 오픈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올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1게임 초반 툰중에 뒤진 안세영은 조금씩 점수 차를 좁혔다. 14-13으로 전세를 뒤집은 안세영은 이후 연속 득점을 올리며 1게임을 잡았다.

기세를 탄 안세영은 2게임에서도 먼저 11점에 도착했다. 주도권을 잡은 안세영은 손쉽게 2게임을 가져오며 우승을 확정했다.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안세영은 다음 달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왕중왕전'인 파이널 전망을 한층 밝혔다.

혼합 복식 결승전은 한국 팀끼리 맞붙었다. 서승재(25, 국군체육부대)-채유정(27, 인천국제공항) 조는 김원호(23, 삼성생명)-정나은(21, 화순군청) 조를 2-0(21-9 21-17)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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