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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NOW] '최약체' 사우디 승리에 '세계 최고 갑부' 덩실덩실…빈 살만 환호

작성일: 2022.11.23 11:59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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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꺾자 기뻐하는 빈 살만 가족들 ⓒ빈 살만 인스타그램 캡처
▲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꺾자 기뻐하는 빈 살만 가족들 ⓒ빈 살만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최근 방한해 화제를 모은 '세계 최고 갑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가족들과 얼싸안으며 기뻐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이겼기 때문이다.

22일(한국시간) FIFA 랭킹 51위인 사우디는 3위이자 우승 후보인 아르헨티나에 2-1로 역전승했다. 미국 통계 전문회사 닐슨 그레이스노트가 사우디 승률을 8.7%로 예측했다.

10%에 미치지 않는 가능성이 현실로 이뤄지자 빈 살만 왕세자는 크게 환호했다. 그는 개인 소셜미디어에 사우디의 승리 이후 기뻐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빈 살만 왕세자 가족은 TV를 보면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응원했고 경기 도중 몸을 돌려 기도했다. 

▲ 2022 카타르 월드컵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를 지켜보던 중 몸을 돌려 기도하는 빈 살만 ⓒ빈 살만 인스타그램 캡처
▲ 2022 카타르 월드컵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를 지켜보던 중 몸을 돌려 기도하는 빈 살만 ⓒ빈 살만 인스타그램 캡처

사우디가 2-1로 역전승하자 빈 살만 왕세자를 비롯한 왕가는 사우디 국기를 들고 기뻐했다. 살만 빈 압둘아지즈 사우디 국왕은 경기 다음 날인 23일 공휴일로 선포했다.

아랍권 국가는 카타르 월드컵 초반 성적이 좋지 않았다. 개최국 카타르는 에콰도르에 0-2로 졌다. 이란은 잉글랜드에 2-6으로 대패했다. 두바이 국왕이자 아랍에미리트(UAE) 부통령 겸 총리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알 막툼은 "사우디아라비아는 승리할 자격이 있는 팀이다. 아랍에 기쁨을 준 사우디, 축하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우디는 오는 26일 폴란드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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