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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NOW] 다들 우루과이 이기기 힘들다는데…美 언론 "한국도 이변 일으킬 가능성 충분"

작성일: 2022.11.24 17:15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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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타르 현지에서 훈련 중인 한국축구대표팀 ⓒ연합뉴스
▲ 카타르 현지에서 훈련 중인 한국축구대표팀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월드컵특별취재팀, 조영준 기자] '결전의 시간'이 다가왔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4년간 준비해온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할 시간을 눈앞에 뒀다.

한국은 24일 밤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른다. 상대는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다.

우루과이는 통산 2차례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FIFA 랭킹 14위인 우루과이는 한국(28위)보다 14계단 높다. 남지 지역 예선에서 브라질, 아르헨티나에 이어 3위로 통과했다. 

우루과이의 장점은 세계 정상급 수준인 미드필더진이다. 중원 에이스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는 소속 팀인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있다. 여기에 공격수 다윈 누녜스(리버풀)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하다. 

해외 언론 대다수는 우루과이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축구 기록 전문 매체 옵타는 우루과이의 승리 가능성을 56.2% 무승부 24.9%로 예상했다. 반면 한국 승리는 18.9%에 그쳤다. 

옵타는 "(안와 골절상을 당해) 마스크를 쓰고 뛸 손흥민이 정상적으로 경기를 치른다고 해도 우루과이가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며 "우루과이는 역대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와 4차례 맞붙어 모두 승리했다"고 분석했다.

인공지능(AI) LG유플러스의 익시(ixi)는 한국이 우루과이에 0-2로 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여러 해외 언론도 부상으로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손흥민(토트넘)을 예로 들면서 우루과이의 우세를 점쳤다.

그러나 사우디아라비아와 일본이 이변을 일으키면서 한국에 이에 동참할 가능성이 있는 전망도 나왔다.

미국 CBS는 '월드컵 이변 경보: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패배 이후 포르투갈, 우루과이, 네덜란드가 경계해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매체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이번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일반적인 예상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르헨티나를, 일본은 독일을 이겼다. 그런데 스코어는 모두 2-1이었다"고 덧붙였다.

CBS는 세 번째 '이변의 제물'이 될 수 있는 팀으로 우루과이와 포르투갈 그리고 네덜란드를 꼽았다. 이 매체는 "우루과이에는 수아레스와 카세레스 등 대표팀에서 은퇴했을 것 같은 선수들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했다.

또 "지난 9월 평가전에서는 이란에 졌고, 6월에는 미국과 비겼는데 창의적 플레이를 거의 하지 못했다"며 불안 요소가 있음을 밝혔다.

CBS는 "한국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훈련이 잘된 팀"이라며 "빠른 공격을 펼친다면 우루과이의 느린 수비를 뚫을 수 있다"며 이변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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