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카타르 NOW]붉은악마 중심 잡은 한국, 열띤 장외 응원전…분위기 후끈

작성일: 2022.11.24 20:27 이성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붉은악마가 우루과이전을 앞두고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광장에서 가두 행진을 벌이며 응원하고 있다.
▲ 붉은악마가 우루과이전을 앞두고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광장에서 가두 행진을 벌이며 응원하고 있다.
▲ "대~한민국"을 외치며 이동하는 팬들
▲ "대~한민국"을 외치며 이동하는 팬들

 

[스포티비뉴스=알 라얀(카타르), 월드컵 특별취재팀 이성필 기자] 장외 전쟁이 시작됐다. 붉은악마와 우루과이 팬들이 경기 시작 전부터 치열한 응원전에 나섰다. 

24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일대는 한국을 상징하는 붉은색의 붉은악마와 하늘색 바탕이 우루과이 팬들이 무리를 지어 움직이며 승리의 마법을 걸었다. 

지하철 에듀케이션 시티역에서 많은 팬이 쏟아져 나왔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이름을 새긴 유니폼을 입은 한국 팬들은 물론 우루과이를 상징하는 디에고 포를란과 루이스 수아레스의 이름을 새긴 유니폼이 물결쳤다. 간간이 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해외 팬도 보였다. 

한국 응원의 핵 붉은악마는 22일부터 도하에 입성해 우루과이전 준비를 마쳤다. 이날 새벽에 도하에 도착한 팬들이 있을 정도로 축구와 대표팀의 승리를 바라는 열정은 대단했다. 약 4천여 명이 1만 명 가까이 될 우루과이 팬들과 응원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복과 임금을 상징하는 용포를 입은 팬들은 관심 대상이었다. 여기저기서 촬영을 요구하는 다국적 팬들에게 큰 인기였다. 한복을 입은 강원석(28) 씨는 "월드컵을 보기 위해 1년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모았다. 한국 3경기와 혹시 몰라 16강전 티켓도 구매했다"라며 "한복은 관전 재미를 위해 준비했다. 우리의 정성이 꼭 승리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열의를 보였다. 

붉은악마 운영진은 경기 시작 4시간 전에 도착해 개별로 오는 팬들을 그러 모은 뒤 경기장 남측 광장 앞에서 가두 행진에 나섰다. 진행자의 확성기 응원 구호에 맞춰 "대~한민국"을 외치며 이동하는 팬들은 단연 눈에 띄었다. 스페인어로 "바모스(Vomos, 갑시다~)"라며 좋아하는 멕시코 팬들은 다가와 함께 응원에 열중했다. 우루과이 팬들도 저마다 구호를 외치며 대응했다 

경기 시작 전의 외부 온도는 영상 30도로 땀이 나는 맑은 날씨가 유지 중이다. 하지만, 에어컨을 가동해 놓은 경기장 안은 시원하다. 열띤 응원전의 결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