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NOW] 역시 김민재, 발목 ‘삐끗’했지만…수아레스-누녜스도 괴물 피지컬에 ‘휘청’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알 라얀(카타르), 월드컵 특별취재팀 이성필 기자] 괴물 수비수의 힘은 여전했다. 김민재(나폴리)는 부상 이후에도 풀타임 무실점을 책임지며 맹활약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1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결과로 한국과 우루과이는 각 승점 1씩을 가져갔다.
김민재는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격했다. 김영권(울산 현대)과 호흡을 맞췄다. 적극적인 몸싸움과 빌드업으로 한국의 최후방을 책임졌다.
전반전부터 김민재는 우루과이의 장신 수비수에 맞섰다. 2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직접 득점을 노렸다. 슈팅은 수비 육탄 방어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빅클럽들이 노리는 이유를 제대로 보여줬다. 김민재는 33분 정확한 반대 전환 롱킥으로 공격의 활로를 찾았다. 후방으로 침투하는 김진수에게 정확한 패스를 전달했다. 공격은 우루과이의 수비에 걸리며 무산됐다. 김민재가 버티고 있는 한국은 우루과이와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상대 핵심 공격수와 경합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김민재는 후반 4분 루이스 수아레스를 강한 몸싸움으로 밀어냈다. 5분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강팀 주축 공격수 다윈 누녜스(리버풀)과 어깨싸움에서도 이겼다. 수아레스는 위협적인 장면을 단 한 번도 보여주지 못한 채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와 교체됐다.
아찔한 상황도 있었다. 김민재는 18분 누녜스와 속도 경쟁 도중 미끄러졌다. 발목이 살짝 뒤틀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큰 문제는 없었다. 약 1분 뒤 털어내더니 그라운드로 금세 복귀했다.
부상에도 끝까지 투혼을 발휘했다. 김민재는 발을 저는 듯했지만, 상대 공격수와 경합을 마다하지 않았다. 공중볼도 적극적으로 따내며 한국의 뒷문을 든든히 지켰다.
교체 투입된 선수들도 별수 없었다. 카바니도 김민재를 상대로 고전했다. 누녜스는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노리는 데 그쳤다.
힘이 떨어질 만한 상황에서도 김민재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맞대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경기는 0-0으로 끝났다.
벤투호는 오는 28일 가나와 H조 2차전에서 맞붙는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