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울루 벤투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 파울루 벤투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첫 경기를 통해 다가오는 경기들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한국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0-0으로 비겼다.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부상 우려가 있었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김진수(전북현대) 등이 모두 선발 출전해 최정예로 우루과이와 맞붙었다.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여러 차례 공격 기회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골문을 공략하며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경기는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지며 마무리됐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0-0 균형을 맞춘 채 모든 시간이 흘렀다.

경기 후 파울루 벤투 감독은 중개사 인터뷰를 통해 경기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오늘 좋은 퀄리티의 경기를 했고 선수들의 경기 이해력도 매우 좋았다”라고 웃어 보였다.

다음 상대는 가나다. 다음 경기는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꼭 승리해야 하는 중요한 경기다.

벤투 감독은 자신감에 차있었다. 그는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오늘과 같은 자신감이 있다. 우루과이를 상대한 것처럼 싸울 수 있을 것”이라고 선수들을 향한 강한 믿음을 표했다.

잠시의 휴식을 취한 후 한국은 곧바로 가나를 상대한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같은 장소에서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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